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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 아들냄 키우는 아빠입니다.
애기 머리 한번 감길라치면 아주 그냥 통곡을 합니다ㅠㅠ
제가 감기는 방법은 목욕통에 앉히고 머리 살짝 젖힌다음 물로 머리를 적십니다.
거품을 내서 머리를 감긴 후(여기까진 괜찮음)
이제 샴푸를 씻어내야 하는데 이 과정을 너무너무너무 싫어하네요
아마 머리에서 얼굴로 물이 흘러내리는 것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방법이 없어요.
안고 할라치면 나가려고 발버둥 눈감고 머리 숙여서 물을 부으면 또 난리난리
젖혀서 물을 뿌리면 또 통곡 분명 헤어캡은 안쓰려고 할 것이고...
이 또한 지나가려나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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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캡있어요 릴리캡인가 이름이 맞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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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캡을 한번 사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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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때는 다이소 샴푸캡썼는데 2천원에샀구요 크고나선 저걸쓰는데 그때 5천얼마줬네요 원랜 1.5정보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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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버블 자동으로 나오는 장난감 틀어주고 목욕시키는데 버블 쳐다보려고 고개 들때 눈으로 물 안들어가게 빨리 헹궈줍니다. 그나마 이 방법이 제일 쉽더라구요... 그런데 이닦을때는 어쩔 방법이 없음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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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닦을 때는 그냥 강제로 눕혀놓고 입 벌리게 해서 닦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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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저희 애는 이 닦는건 잘 버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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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애가 15개월차인데...저도 샴푸캡 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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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한번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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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부분만 구멍 난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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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원이요 ~~ 앙쥬에서 나온거요 오늘 샀어요 ㅎㅎ 사이즈가 6개월이상이라 살짝 작은듯햇지만 늘어나는 스펀지재질이라 늘어나네요 ㅎㅎ 17개월 따님 머리감기는데 안고 누워서 돌까진 잘 계시더니 아 ㅠㅠㅠ 샤워할때 긴장 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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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작은거 같으면 머리 들어가는 부분을 가위로 적당히 잘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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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은 샴푸캡을 안쓸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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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림 그려집니다 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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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조카한테 씌워봤더니만 어색한지 자꾸 빼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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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2천원인가 주고 산 캡 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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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에요~다이소 샴푸캡~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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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 인데 매일 샤워를하구요 머리도매일감다보니 알아서 머리행굴때 눈감으라고 말하면 눈을감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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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이인데 정말 상황이 똑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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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숫자세기해요~ 안아서 얼굴 바라보면서 ㅇㅇ야 같이 숫자세기하자~ 그래서 하나~ 둘~ 해서 열까지 같이 세면 헹구는거 끝내요~ 엄청 빨리 헹궈줘야함....숫자세기 싫어하면 좋아하는 노래 같이부르기요~ 숫자세기 끝나면 다 끝나는거니까 거부 안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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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18개월인데 목욕하기전에 눕혀서 안고 후딱 감겨줍니다. 샤워캡은 사봤지만 한사코 안쓸려고해서 .... 이젠 몸이 컸다가 반항(?)하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할지 고민이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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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비슷한가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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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남아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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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애는 5살 제가 둘째 갖고나서도 안고 머리를 감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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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캡도 싫어하고 샴푸의자도 싫어하고.. 사놓은거 다 방치해두고 아직 안아서 씻겨주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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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 딸내미 구요...얼마전까지 똑같은 상황이였습니다. 머리 감길때마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네요. 지금은 완전 잘감습니다. 전혀 울지 않네요. 제 해결법은 샴푸의자와 수건, 손잡아주기 입니다. 서서 감기고 뒷머리 샤워기로 헹궈주고 샴푸의자에 눕혀서 손잡아주고 눈에 수건 덮어주고 헹궈주면 전혀 울지 않고 잘 감았네요. 이젠 손안잡아줘도 잘 감아요.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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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하도 안감으려고 해서 머리는 제가 의자에 앉아서 안고 감겼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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