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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은지 60일 지났네요.
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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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0-28 09:33:50
조회: 1,765  /  추천: 1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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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자다말고 갑자기 나를 깨워 밑이 축축하다고 해서 확인하니 양수 터져 정신없이 산부인과 간지 61일이

지났네요.

2달이란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그 동안 익숙했던 생활도 한순간에 다 바뀌어버렸구요.

둘만 지날때는 집 안은 항상 깨끗 청결 깔끔이었는데 지금은 뭐...... ㅎ

밤에 푹 자는 것도 포기, 외식하고 저녁에 동네 데이트 가던 것도 포기, 주말 밤에 영화 보는 것도 포기,

연휴 생기면 찾아갈 좋은 장소 섭외도 포기... 포기가 참 많네요.

그래도 이 모든 걸 다 포기해도 이제 아이 얼굴 보고 있음 전부 채워지는게 느껴져요.

참.. 그래서 좋더라구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저도 70일 정도 되었는데ㅈ정신없이 시간이 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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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기존에는 내가 즐기는게 즐거운 일이었다면
이제는 아이가 즐거워하는게 나의 즐거움이 되는것 같아요~
저도 엇그제 같은데 둘쨰가 벌써 돌 됐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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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 말이 맞네요. 예전엔 인터넷 보면서 뭐 내가 살만한거 없나 보는 낙이 있었다면
지금은 우리 아들 이거 사주면 얼마나 좋아할까 하면서 보는 낙으로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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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34일된 애엄마에요
저도 공감합니다 몸은 좀 힘들지만 새로운 생명을 얻고나서 아이를 볼때마다 세상 다 얻은 것 같은 벅참과 감동이 있어요~^^ 신으로부터 최상의 값진 선물을 받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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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잘키우세요 저도 둘째출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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