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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들 뒀고 맞벌이입니다.
둘이 맞벌이 하며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이번달에 와이프가 사직하고 3달간 놀기로 했습니다
9월에 새직장 알아보려고 하는데 뭐 바로 될지는 모르죠. ㅋ
암튼 아침 출근 퇴근 항상 조바심 나고 아이랑 집에서 두어시간 보내면 재울 시간 되고
"이게 아닌데" 싶었지만 둘다 금수저도 아니고 탄탄한 직장이 아니니 뭐 일할수 밖에요..
외벌이 들어가니 확실히 돈뺴고 생활에 안정감이 생기네요..
애기도 아침에 졸리다고 짜증내거나 징징대지도 않고 기분좋게 엄마랑 등원하고
6~7시 넘어서까지 혼자남아 외로워 했는데 그러지도 않고
엄마아빠 얼굴볼 시간 늘고
집에 들어오면 깨끗하게 청소돼있고 식사 준비하고 있고..
예전 선배들은 다 이렇게 사셨나요..? ㅜ ㅜ
경제력 큰 걱정 없이 외벌이 하는 분들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개월 후엔 다시 전쟁같은 하루하루 보낼 생각에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육포 생긴 참에 푸념 한번 남겨봤습니다..ㅎ
육아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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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2살 두 딸 외벌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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