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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시스템 구축 하려고 합니다. 고수님들의 추천을 기대합니다.
앰프/DAC |
침묵의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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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15 11:32:26 조회: 4,718  /  추천: 0  /  반대: 0  /  댓글: 18 ]

본문

 

 

전자제품은 좋아하는데, 하이파이, av쪽은 잘 모르는 편입니다.

예산은 대충 150~180 정도 잡고 있습니다. 

 

용도는 음악감상(라디오, 블투, airplay 위주, cd는 집에 300장 넘게 보유중이나 게을러서 잘 안듣네요)이 주가 될 거 같구요.

영화는 디지털 uhdTV에 외장하드 연결해서 보는 수준입니다.

광출력선으로 연결하면 될 거 같구요. 5.1채널 이런거 좋아하긴 하는데.. 음악에선 좀 손실감이 있을 거 같네요.

 

블투나 네트웍 지원하는 올인원(x520bt나 nr1506), cd까지 먹는 올인원 마란츠 m-cr611도 보고 있는데

음악 좋아하는 분들은 하이파이로 인티앰프만 사서 스피커 연결해서 쓰라고 하시네요.

데논 dra-100모델도 추천해주시던데, 이건 앰프+리시버정도의 기능인 건지..

 

그럼 라디오 튜너나 cdp, 블투 리시버를 또 구매해서 거추장스러워질까봐 좀 저어하긴 합니다. 

성격이 단순하고 깔끔한 걸 좋아해서요. ㅠ

 

올인원이 그렇게 못들어줄 정도인가요? 

전에 지인 분 집에서 데논 구형 금색 올인원에 elac 중저가 스피커 조합으로 음악듣고도 감동먹은 막귀라 ;;

 

데논 AVR-X2300W

이 정도 급의 올인원은 상당히 준수하다는 평도 많네요. 가격이 상당하지만.. 중고 80만원 정도면 뭐.. 

 

그리고 스피커는 그냥 정말 디자인에 꽂혀서 b&w cm7이나 cm8 보고 있습니다. 

 

중고로 다 영입할 계획이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이 생각이 뭔가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셔도 좋고, 새로운 조합을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고수님들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요즘 오디오 쪽 파고든다고 새벽에 잠을 못자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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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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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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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악감상이 주입니다. 영화는 가끔. 홈시어터 5.1은 미정입니다만 해볼 생각이 전혀 없진 않은데, 아직은 음감이 주일 거 같습니다. 나름 음악 애호가였어서.. ㅎㅎ
2. 거실입니다.
3. 에어플레이 안되어도 됩니다. 블투면 만족합니다.
4. 어린 시절엔 록 위주로 들었고 음반도 그게 많은데
요즘은 현악 위주의 클래식, 재즈, 뉴에이지. 조용한 팝음악, 비틀즈 정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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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그리고 타격감이 강하고 비트감이 울리는 것보다.
따듯하면서도 맑은 해상력의 소리와 뭐랄까, 내 옆에서 속삭이는 것 같으면서도
공간 전체를 울려주는 듯한 공간감의 느낌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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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만족시키는 제품중에 파이어니어 xc-hm82(앰프.cdp.거의 대부분의 네트웍플레이)라는 사용평도 좋은 모델도 있습니다만... 어차피 스피커도 만만치 않은 모델 골라놓으셔서(b&w치고 까다롭지는 않다는 라인이지만...) 한술에 배부르지 않을테니 평 좋은 정통 인티앰프 우선 쓰시다 따로따로 바꿈질 하는게 좋아보이네요. 제가 정착한 오라노트 v2도 추천드리고 싶지만 에어플레이등의 네트웍 플레이 기능이 없습니다.(앰프.cdp.튜너.dac.블투 기능 있음. 광입력은 있어서 적당히 티비랑 연결은 가능) 앰프와 cdp 기능만 빼먹어도 중고가로는 기적같은 국산 올인원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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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제가 스피커를 B&W에 꽂힌게 친한 형님댁에서 보고 정말 뿅가버렸거든요. 아.. 정말 아름다운 자태에 반했고, 소리에도 반했습니다. 그분은 데논 올인원에 껴서 들으시다가 인티앰프 마련하셨는데, 소리가 좀 더 좋아지긴 했지만, 전 데논 올인원 당시에도 좋다고 느꼈던 막귀네요.

말씀주신 파이어니어 모델은 올인원 기능이 있는 앰프인가요? 라디오도 좀 듣는 편이라
튜너 기능도 있었으면 하는데, 정 안되면 핸드폰 스트리밍 라디오를 들어야겠네요..

    0 0

제가 봤을때는 오라노트 V2(전 모델인 프리미엄과는 가격차가 있지만 출력이 무려 2.5배-8옴 125와트-여서 구동력은 확실합니다. 극히 까다롭지 않다면 플래그쉽 모델까지 울릴수 있습니다.) 하나면 뿌리님 원하시는 튜너까지 모두 해결됩니다. 발매된지도 얼마 안되서 중고도 괜찮습니다만 호불호가 있어서 청음을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까우시면 들으러 오셔도 좋습니다.^^ 아주 날카롭지도 아주 부드럽지도 않지만 잔향이 적고 빠릿빠릿한 현대적인 스타일입니다. CM시리즈는 들어보진 못했지만 평이 좀 부드럽다는게 대세라 까랑한 앰프 매칭을 많이 추천하는 것 같습니다.(믿거나 말거나 팔아먹을려고 퍼뜨린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외에는 인티앰프 고르시고 적당한 CDP지원되는 네트워크플레이(야마하 CD-N301 와싸다 가격기준 36.8만원) 연결하면 되겠네요. 이때는 에어플레이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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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와싸다에 보니 cm10 매물이 올라와있네요.(트위터 다 찌그러진거라 ㅠㅠ) 경험상으로는 cm시리즈는 북셀프를 많이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Cm7 cm8은 사용자가 많진 않아서 중고매물 구하려면 한참 기다리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cm시리즈 화이트 보고 외관에 혹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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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청음을 해보고 싶으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샵으로 가야하나.. 무서운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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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앰프를 좀 저렴한 거 사서 cdp 지원되는 네트웍플레이 연결시키면

네트웍플레이어-인티앰프-스피커 이렇게 구동연결 되는 방식인 거죠?
기기가 많아지는 건 질색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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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게 하면 간단히 구성가능 하겠네요.
오라노트는 서울 방배동에 april music에서 청음 가능합니다.
오라노트도 D-class 앰프입니다. 올인원 특성상 D-class 선택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저도 areaz님 의견대로 네트워크플레이어에 소출력 앰프기능이 들어있는 올인원은 비추합니다만 오라노트나 웨이버사 같은 앰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D-class에 대한 단점과 편견을 일순간에 지우게 하는 모델들입니다.

추가로 튜너는 개인적으로 100만원 이상대도 써봤지만 잘 조정되고 오버홀된 80년대말 90년대 초에 발매된 일본 디지털 튜너가 가장 성능이 좋습니다. 요즘 발매되는 껍데기만 그럴싸한 튜너랑은 상당한 음질 차이가 있습니다. 저야 시골난청 지역 이사후 모두 처분하고 인터넷라디오 사용하지만 손맛이 좀 아쉬워서 그렇지 큰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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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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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라디오, 네트워크에 블루투스같은 다기능을 원하시면 AV 리시버나 올인원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B&W 스피커를 원하시니 선택에 애로사항이.. 예산 범위를 고려하면 대충 이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모든 것을 하나로 : 올인원 CD 리시버인 마란츠 M-CR611 밖엔..
2. CDP는 따로 쓴다 : 네트워크 리시버 야마하 R-N602, 온쿄 TX-8150, 하만-카돈 HK-3770, 마란츠 M-CR511이 있습니다..
3. 네트워크를 포기 :  인켈 RX-4508이 가성비의 킹왕짱이 되겠네요.
4. 라디오 튜너까지 포기 : 블루투스만 들어간 인티앰프 찾기가 어렵습니다..
5. 소리를 위주로 하이파이 인티앰프를 구입 : CDP와 튜너, 블루투스 리시버를 따로 쓰면 됩니다. CDP/튜너는 같은 브랜드로 깔맞춤이 되고, 블루투스 리시버는 뒤쪽으로 안보이게 치워놓을 수 있으니 앰프 + CDP + 튜너의 분리형 구성이 됩니다. 예를 들면 나드 C326BEE + C516BEE + C427 정도?

올인원으로 데논 RCD-N9, 파이오니아 XC-HM82, 소니 MAP-S1, 네트워크 리시버로 데논 DRA-100을 목록에 넣지 않은 이유는.. 하이파이라면 가급적 D클래스 앰프를 권하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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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는 포기할 수 있을 거 같고, 나중에 저렴한 cdp를 들여도 좋을 거 같습니다.
튜너는 포기가 쉽지는 않은데.. 워낙 93.1을 자주 들어서 폰 스트리밍으로 들어야할까요?

구글 크롬캐스트라는 물건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이 있으면 네트웍 플레이가 아주 무난하게 될 거 같네요. 실제로 다들 인티앰프에 이걸 많이 물려서 쓰시더라구요.

위에 므르르님 추천주신 야마하 cd-n301이 cd에 튜너 블투 네트웍 지원해서 참 좋네요.
여기에 인티앰프 연결하면 예산이 너무 오버되겠죠? ㅠ

아직은 NAS를 돌리고 하지는 않은데, 음원이 피씨에 꽤 많아서 나중엔 nas도 활용하려면 크롬캐스트가 더 무난한 선택이지 않을까도 해서요.
도돌이표네요 ㅋㅋ
올인원 중에 AVR-X520BT는 별론가요.
아니면 급을 올려서 AVR-X2300W를 사더라도 결국엔 인티앰프 몇십짜리에 비하면
세발의 피 수준인가요. av용이라 아무래도 하이파이엔 역부족일 거 같은 느낌은 있습니다만. 말씀해주신 d클래스 앰프들은 제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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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마하 CD-N301은 (유선)네트워크 되는 CDP 입니다. 튜너 없고 블루투스 리시버도 없습니다. 네트워크 리시버 R-N602에 CDP만 따로 쓰는 것이 훨씬 낫죠.

2. 폰 스트리밍으로 튜너를 대체하기엔 음질에 좀 문제가 있습니다. 스트리밍 품질을 워낙 낮게 서비스해서.. 뭐, 실제 듣고 거북스럽지 않으시다면 괜찮습니다.

3. 크롬캐스트보다는 뮤직 플레이어 시스템(MPD 등)을 추천드립니다만 구축 난이도가 있으니 편하신 쪽으로 하면 될 것 같고..

4. AVR-X520BT, AVR-X2300W는 올인원이 아니라 AV 리시버라서 2채널 하이파이를 하기에는 소리가 별로고 가성비도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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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602정도면 좋아보이네요. 디자인도 맘에 들고, 튜너는 없어보이는데..
그런데, 이거 앰프 능력은 괜찮은 건가요..
그냥 괜찮은 앰프에 블투 리시버 다는 게 더 나을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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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FM 튜너 내장입니다.
8옴에서 80W+80W라서 출력은 빵빵한 편입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그렇게 고급진 소리는 아니겠습니다만 AV 리시버보다는 훨 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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