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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시한 녀석 둘이 도착했습니다..
  스피커 |
벨사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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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09 16:38:42 조회: 1,210  /  추천: 2  /  반대: 0  /  댓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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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가 제 명치까지 오는군요 택배아저씨가 나와달라고해서
둘이 같이 옮겼습니다
이건 어디서 들으실라고여? 묻는데
저희 집에서여...라고 대답하자
의아한눈초리로 쳐다보시던..
포장 풀을 엄두도 못내고 둘이 세워두고있습니다...ㅠ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이제부터 하나씩 끌어 안고 흔들기를 시작하는 겁니다.

내가 지금 뭐하는 짓인가 하고 회의감이 들 때면 절반쯤 빠져나왔을겁니다. 샤워한 번 하고 다시 흔들기를 계속 하면 X2T를 만나게 됩니다.

그 가격대에서는 덩치가 가장 큰 축에 속합니다. 높이도 그렇지만 앞뒤 너비도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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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이 맞습니다.
내가 지금 뭐하는짓인가 생각이들어 못풀고있습니다
XB로도 이렇게 만족하는데 이걸 둘때도 없는데 요새 돈도없는데
포장을 풀 엄두를 못내겟네여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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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추석연휴 동안에 고민하다가 반품결정하세요. 부담스러운 녀석을 끌어 안고 고생하는 것보다는 택배비(아마 2만원 정도?)부담하고 반품하는 것이 낫죠.

아니면 실컷 사용하다가 X2T 가격이 원상복귀되고 물건도 뜸할 때에 10만원 정도 낮춰서 중고로 판매해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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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자가 낫겠어여...생각같아선 XB랑 요놈이랑 같이 쓰고싶은데 어떻게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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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부럽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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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ㅜ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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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히 박스를 칼로 자르면 편하지 않을까요?
혹시 모를 교환을 위해 테이프 붙이기 쉬운 부분으로요.
내부 조심하면서요.
ㅎㅎ
너무 힘들다 하니 뻘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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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내부가 보고싶습니다.
건승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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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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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지름 축하드립니다.
뭐.. 써보고 마음에 안들면 방출.. 그리고 또 다른거 영입.. 이게 패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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