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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우퍼를 사용하면 이런 상황이 발생합니다.
스피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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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7-19 11:17:10 조회: 4,248  /  추천: 2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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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우퍼가 바닥을 진동해서 아랫집으로 퍼진다고 착각을 하죠. 

 

아파트는 벽뒤의 전용공간(배선등), 상하수도가 위아래로 직결되어 있어서 우퍼의 공진음이 아래뿐만 아니라 윗집으로도 그대로 전달됩니다.

 

바로 이런 상황이 벌어집니다. 

 


 

​고질라급 리시버 갖추고 제대로 즐길 수 없어서 인테리어 업체에게 문의했더니 양심적으로 조언해주더군요. 

 

아파트에서는 방하나를 완전히 격리시키지 않고서는 돈낭비라고요. 도면을 놓고 상세하게 설명해주니까 알겠더군요. 

 

하수관이나 환기구도 S자 형태로 되어야 하는데 일자로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이런 영화봐요 하고 위아래집에 알려주게 됩니다.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좋은 앰프와 스피커는 소리의 질이 좋아지는 것이 가장 큰효과이지 소리의 크기가 올라가는게 아닙니다
스피커의 효율에 다라서 1와트짜리 앰프로도 위아랫집의 가종방뮨은 얼마든지 받을 수 있어요.

작은 볼륨이라고 해서 싼놈이나 비싼놈이나 다 같은 소리를 내어주는건 아닙니다.

이땅의 오디오 동호인이 층간 소음이라는 현실에 자신이 추구하는 소리를 찾아 끊임없이 공부하고 튜닝하지 못하는 현상이 진심으로 안타깝네요.

개인적으로 층간 소음은 돈아끼고 마진 많이 막을려는 건설회사와 그들의 꽁고물을 받아 쳐먹을려고 이래저래 규제 완화 해주고 말도안되는 시공전 분양이라는 제도를 만든 정부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이웃끼리는 좀 더 이해하고 배려해주되, 정뷰나 건설회사를 상대로는 끊임없이 요구하고 압박하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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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여러 번 이사하면서 건설사가 얼마나 엉터리인지 많이 느꼈죠.

정원있는 단독주택이 아니면 제대로 즐기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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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 공간을 띄워 또 하나의 방을 만들지 않는 이상 어렵지요.
배관뿐만 아니라 골조를 타고 돌아다녀서...

바닥 공사가 제대로 된 집에서 녹음이나 재생을 해보면 정말 많이 차이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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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공사도 중요하지만 벽체 격벽공사가 매우 중요하더군요. 거실 벽뒤의 커다란 전선파이프가 그대로 위아래로 연결됩니다.

하수도 배관도 누운 S자형으로 만들어야 중간에 물이 차서 차음효과를 냅니다. 일자형은 그냥 위아래로 파이프대고 소리지르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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