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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외로 착색인가 싶었는데..
기존에 듣던 리시버들이 하나같이 힙합+알앤비+남성보컬 위주의 댐핑감 좋은 음원들을 위한것이었는데
이게 제 듣는 귀를 잡아먹어버렸나봅니다.
기존 음원에서 못들어본 소리가 들립니다; 이건 545의 특색때문이라기 보단 제가 완전히 비트감만 중요시했기때문인듯 합니다. 545는 기존에 제가 듣던 리시버와는 확연히 다르네요. 착색이라기보다는 어쩌면 이게 원음+살짝 강화된 중저음을 잘 들려주는것 같습니다.
2. 여자보컬쪽이 더 잘어울립니다.
물론 제가 클래식을 듣거나 발라드를 듣는게 아니라서 정확할진 모르겠습니다. 다만, 치찰음/여타의 감춰진 작은효과음/속삭이는듯한 목소리/여성보컬의 톡쏘는 고음 등을 더 좋게 들려줍니다. 그렇다고 남성보컬을 위주로한 힙합이나 댄스뮤직에 안어울린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3. 정직하게 다 들려주다보니..
정직하게 다 들려주려다보니 음원에 사소한 노이즈까지 다 들립니다. 처음에 리시버 문제인줄알고 열곡째 다른 곡들을 들어보고 있는데, 제가 몰랐던 노이즈가 있는 곡들의 문제였습니다. 취미삼아 곡작업을 종종하는 편인데 이런 점에서는 매우 고맙게 잘쓸듯합니다. 하나하나 잡아내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라서요T-T
잠시 간단하게나마 소감을 올려봅니다. 아직 수량이 남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0만원 초반대에 구할수 있는 제품이라고 하기엔 참 괜찮은듯 합니다. 아직 판이 다 풀린것도 아닐테니 차후엔 더 좋은 소릴 들려줄거라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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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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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 주력 기종을 좀 더 대중화시킨 것이라 풀린 가격에 비해 꽤 괜찮은 헤드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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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중저음이 목표다시피한 헤드폰만 써오다가 적절히 잘 조율된 헤드폰이란것도 꽤 괜찮구나 싶네요. 자는 동안 진동판좀 풀어주고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괴롭혀볼 예정입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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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545 구매했는데요. 집에 35000짜리 tdk680 있는데 그거랑 차이를 잘 못느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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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딱히 어느부분에 치중해야할 문제가 아니라, 리시버의 특성이 자신에게 얼마나 와닿느냐의 차이일것 같습니다. 만화광님께서 느껴지는 부분이 미미하시다면 그건 만화광님께는 좋은 리시버가 아닌겁니다. 다만 저같은경우 한때 아주 병적인 정도까진 아니어도 소리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여러 리시버를 들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아 이건 이렇고 저건 이렇구나하며 느껴봤던 기억이 여러가지 새로운 경험으로 다시 돌아오곤 합니다. 위에서 썼지만 전 섬세함보다 터프한 느낌이 좋아서 그간 계속 그런 소리를 잘 들려주는 리시버만 사용해왔으며. 이번 기회에 545를 들어보며 섬세하게 잘 들려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다해도 귀가 느꼈을때 확 뭔가 와닿지 않는다면, 정말 솔직히 돈지랄이죠;; 자신에게 맞는게 최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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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천감사합니다!! 딜바다와서 처음 추천받아본다는...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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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아무리 그래도 말씀하신 기기랑은 체급 차이가 좀 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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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용으로도 굉장히 좋을듯해서 설레이는 1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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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들어보니 545가 훨좋네여 ㅎㅎ545듣고 tdk 680들으면 먼가 심심해여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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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를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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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리된 사용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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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떤 헤드폰이됐든, 그게 헤드폰으로 보이면 절대 바깥으로 가지고 나가지 않(못)습니다.. 보는 사람 기분도 생각해야죠.. 제 모든 헤드폰은 실내용이랍니다................쓸쓸한건 기분 탓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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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made in china 인가요?? 박스에 디자인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제조는 made in china이던데 다들 그러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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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이파이 기기도 중국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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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렇게 표기되어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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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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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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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이즈 5로하면 좀끼고 6으로 하면 좀헐렁한데 어떻게 착용하는게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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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저라면 5로... 헐거운 느낌들면 개인적으론 싫더라구요..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