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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델하우스를 보고 왔습니다
기타 |
아시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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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05 16:54:28 조회: 694  /  추천: 0  /  반대: 0  /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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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혹은 홈씨어터)의 끝판왕은 집을 바꾸는 거라고 많이들 하시죠?

오늘 모델하우스 하나 보고 왔습니다.

 

2019년 입주라고 하던데...

 

20 25 34 평형이 있는 재건축 아파트였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구조가 맘에 썩 들지는 않는군요.

타워형은 환기가 별로일 것 같은데 판상형은 34평형만 있구요

막상 판상형 34평형은 대부분 서향이라...

(지금 서향 오피스텔 거주중인데, 저녁에 너무 덥습니다ㅠ)

 

20평은 조합 매물로 다 빠졌는지 모델하우스에 아예 없었구

25평형만 봤는데... 아이고 너무 좁더라구요

 

지금 사는 오피스텔이 14평인가 그런데 원룸이거든요?

25평 3룸+거실 해버리니까 생각보다 넓은 줄도 모르겠고, 공간들이 조막조막해서 크게 쓰임새도 없어보이고...

거실도 방들도 홈씨어터 하기에 벅찬 느낌이랄까요?

 

34평은 이래저래 하면 4억6천 정도 나온다는데..

이건 너무 비싸고ㅠㅠ

 

고민입니다. 그냥 안해버릴까봐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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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디오는 가장 나중에 고려하고 입주 후의 전망에 대해 우선 고민해보세요.

5년 정도 후에 꽤 올라가면 저절로 하이엔드 오디오 정도는 쉽게 마련할 수 있을 겁니다.

25평형이 신혼부부들이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이어서 의외로 인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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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평이 그래서 인기가 좋긴 한데, 오디오를 제껴놓고 봐도 참 애매한 구조더라구요.
방을 3개 나누지 말고 2개였다면 어떻게 쓸모는 있을 것 같던데...
붙박이장(혹은 드레스룸)이랍시고 있는 것도 지금 원룸에 있는 거나 도긴개긴 수준의 규모라
방 하나를 옷방으로 희생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보였구요.

그런 집에 평당 1300~1350을 들이자니 그래도 3억 넘어가는데 이게 맞나 싶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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