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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2T 설치한지 일주일 정도 지나고 이번 추석 연휴 때 느긋히 음악 감상해보면서 설치 후기를 전합니다 : )
먼저 제일 고생은 스피커 선 연결이었습니다. 주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고 PC에는 비싸야 10만원 정도 되는 스피커라 기존에는 3.5 파이 단자로 연결만 하면 됐는데 이번에는 피복 벗기는 것부터 시작을 해야하더군요
음향 포럼 분들이 링크해주신 youtube 동영상이 제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은품으로 온 케이블이 바이와이어링을 지원하는 4가닥으로 되어 있어 총 16가닥 피복 제거 하느라 손가락이.. (중간에 다이소가서 와이어 스트리퍼 하나 사왔습니다..만 그래도 힘들긴 마찬가지더군요)
youtube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aeAqRwzwaMk
개봉기에 가이드 주셨던 내용처럼 av 리시버에는 2가닥을 하나로 꼬아서 연결, 스피커는 색상 별로 맞추어서 4가닥 연결했고 처음 연결 후 한쪽 스피커에서 소리날 때의 그 느낌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 ^^
여기서 일단 궁금한게 피복에 익숙하지 않아 아래 사진처럼 마치 탈모처럼 꽤 많은 수의 가닥이 잘리거나 흩어져 나왔습니다. ㅠㅠ 이거 다시 작업을 해야할 수준일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로 av 리시버에는 +, - 만 있어서 2가닥을 하나로 꼬아야 하는데 이게 공간(?)이 넓지가 않아서 그냥 꼬우면 그 안에 넣기가 힘든 수준이라... 우선 들어가는 만큼만 넣어서 겨우 집힌 상태인데 소리는 딱히 이상은 없어보이고 (제가 막귀라 제대로 연결이 안되더라도 인식이 가능할까.. 자신이 없습니다)
리시버에 연결되는 이 앞부분을 펜치 같은걸로 눌러서 얇게 꼬아도 될지 궁금합니다.
(좌측 보면 못들어가고 터져나오고 있네요 ㅠ)
마지막은 설치한 모습입니다.
좌측에 공간이 없어서 조금 간격을 두어야 할 것 같아 고민입니다 (그럼 방문을 반쯤 가릴 듯..)
사진에는 없는데 지금은 고무 지우개를 아래 받치고 있습니다. uesgipd님 글 보고 그냥 지우개만 하나씩 ^^;
리시버 위치가 조금 고민인데 tv 아래에 있는 tv 다이에 우겨 넣으면 어찌 어찌 들어갈 것 같은데
리시버 윗부분을 보면 왠지 환풍구 느낌도 들어서 괜히 제품에 문제일으킬까 걱정이 되서 아래에 넣어도 될런지 고민입니다.
TV아래에 보면 그동안 수고했던 LG 사운드 플레이트가 있는데 동일한 소스로 비교하면서 들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좋은 제품 소개해주신 uesgipd님과 이런 저런 질문에 친절히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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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기가 있어서 아마 다 안들어갈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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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케이블 연결은 처음이다 보니 손가락도 너무 아프고, 정말 요령이 필요한 일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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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이 좋은 것이다 보니 기본 굵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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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굳이 2개 가닥 모두 넣을 필요는 없는거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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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 쪽이 스프링클립 터미널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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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여유되는 때에 재작업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