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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하루정도 사용한 후기입니다.
1. 디자인
무난무난합니다. 특히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이 반영되는 부분이라 딱 잘라 정의하기가 난감합니다. 다만 저가형 인이어 중에는 귀에 삽입할 때 디자인 때문에 귀에 거슬리는 경우가 있는데 락 지르콘은 그런게 없어서 착용감이 편합니다.
2.착용감
아무래도 인이어 제품들은 선이 옷에 걸리는 치찰음과 외부소음감소라는 두가지를 고려하게 됩니다. 락 지르콘은 다른 저가형 이어폰과 다르게 치찰음이 적습니다. 이는 오버이어형 이어폰보다는 크지만 음악감상에 지장을 받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음성은 그냥 여타 저가형과 비슷합니다. 이는 몇만원 더 주시고 노이즈캔슬링이나 고가 인이어를 구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음질
기존에 사용중이던 이어폰은 BA방식의 Um pro 20이라 가격차이도 나고 다이나믹 드라이버 방식이 아니라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힘듭니다만 1만원대 이어폰 치고는 꽤 괜찮은 음색을 보여줍니다.
특히 다이나믹 드라이버 사용 제품답게 저음은 파워풀 합니다. 저가형 답게 일종의 고음이 뭉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고음과 저음의 분별력과 해상도가 괜찮습니다.
제가 고가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듣지 못해 이게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음덕후인 소니 ex71보다 고음 해상도가 좋고 쿼빗3akg보다 조금 나은 것 같습니다.
다만 역시나 싱글 BA채용모델보다도 고음 해상도는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4.총평
1만원대 이어폰에서 이어폰 추천을 받는다면 이 녀석을 추천할 것 같습니다. 쿼빗3akg가 폼팁이 흐물흐물거리는 경향이 있어 폼팁 때문에 단단한 소리가 나지 않고 이어폰 재질이 치찰음에 민감하기 때문에 락 지르콘이 비교우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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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