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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와싸다 장터에 음향판을 대량으로 내놓은 분이 계셨는데 제가 늦게 봐서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구입하신 분이 마음에 안드셨는지, 다시 장터로 나와서 제가 결국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오산시청 근처가서 음향판님을 이렇게 뒷자리에 태우고 사무실로 왔습니다.
사무실에서 음향판을 옮기는데는 얼마전에 구입한 카트가 혁혁한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게 없었으면 두 번 날라야했겠지만, 이제는 한 번에 해결됩니다 ㅎㅎㅎ;;;
사실 음향판을 하나 설치하고 나서 룸어쿠스틱 구하는 사이트에서 계산해보니 스피커와 벽 사이가 가까워서 음향판을 많이 설치해야할 것 같았는데, 이제 추가로 두 개 더 설치할 수 있어서 뒷쪽 반향음은 어느 정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향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난 이후의 모습입니다.
음향판 두께가 상당히 두꺼워서 오석이 약 10센치 정도 앞으로 나오게 되어서 스피커 역시 10센티 정도 앞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다 설치하고 음악을 들어보니 확실히 잔향이 확 줄어들었습니다.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모르겠지만 소리는 또 바뀌었습니다.
초보다 보니 이것도 신기하고 저것도 신기해서 계속 바꿉니다.
이것도 다 한때겠지만 지금은 아주 즐겁니다 ㅎ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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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첫 사진을 기억하고 있어요. 앰프와 DAC가 서로 끌어 안고 책상 위에 있던 모습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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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기록을 남겨놓으니 예전 찍었던 사진들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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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과 추진력이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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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판은 2개해서 7만원에 구입해서 비싸진 않은데 갖고 오는게 일이라, 판매자분께 양해를 구하고 입금 먼저 드리고 따로 시간 약속 잡아서 직거래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