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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퀘스트社의 지터버그란 제품은 하이파이 오디오파일들을 대상으로한 제품으로,
자체설계된 회로와 필터를 거쳐 USB 연결시 발생할 수 있는 지터와 노이즈를 감소할 수 있는 단일 USB허브 입니다. 네이버최저가 6만원대
우선 저는 귀에 들리는 것은 결국 측정치에 드러난다는 개인적 믿음을 가지고 있음을 밝힙니다.
측정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지터버그를 병렬연결하든, 4개를 연결하든, 눈에 띄는 아날로그 신호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오디오퀘스트 社는 분명 2015년 제품을 발표하며 '측정가능한 지터와 노이즈의 감소가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다수의 기사에서 나오죠.
코미디는 측정시 본연의 기대된 역할은 보여주지 않고, DAC 성능의 저하를 유발했단 것입니다.(출처 참조)
출처 : https://translate.google.co.kr/translate?hl=ko&sl=en&tl=ko&u=http%3A%2F%2Fwww.whatsbestforum.com%2Fshowthread.php%3F18580-Science-Thread-Review-of-Audioquest-Jitterbug-and-Uptone-Regen-USB-Conditioners
출처2 : http://www.stereophile.com/content/audioquest-jitterbug-usb-noise-filter-measurements
이 쯤이면 산업쓰레X에 가깝지만, 위 출처에 따르면 측정결과에 대한 문의에 본사는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2천개 팔아서 0.5%만 환불하면 이미 검증된 제품아니냐'고 되물었다고 하니..
아무리 플라시보를 같이 파는 업계라지만 제품 자체가 속임순데 잘팔리면 그만이라니 이런 X같은 상황이 어딨는지요?
*P.S
국내리뷰를 포함한 이 제품의 리뷰를 볼때 인상적이었던 점이 있습니다.
대여 혹은 체험단 혹은 스폰서에 영향을 받는 리뷰어들의 리뷰가 질이 떨어진다는 점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왓하이파이 리뷰까지 별 5개에 60달러밖에 안되는데 그냥 써봐라는 무책임한 내용이었을 정도니까요.
그러나 제품사양만 읊다가 자기가 들었을때 어쩌니 저쩌니하는게 트래픽 낭비인지 아닌지는 판단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한편으론 양심있는 리뷰어들도 있었습니다. 제가 첨부한 URL주소의 존 앳킨슨씨와 독일판 하이파이+ 리뷰어였는데요.
존 앳킨슨씨의 경우 측정치와 그에 대한 해석으로 상당한 근거를 가지고 칼럼을 기재하였습니다.
그런데.. 쓰레드의 반응은 보통
'내 귀가 다르다고 말하고, 90%의 검증된 필진들이 다르다고 말하는데, 니가 거짓말 하는거 아니냐',
'측정이 잘못된것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묘한 파형의 차이가 보인다'<- 오차범위 내임.
'니가 뭐라고 말하든 내 귀를 믿겠다. 넌 니 귀를 믿긴 하냐?' '측정탈레반'
미국에서조차 이런 반응을 볼 수 있을지 몰랐는데 좀 충격이었습니다.
거기서 제일 압권이었던건 미시간 토니라는 유저였는데,
'내가 오디오장사를 한적이 있는데 고객중에 케이블이나 이런 잡동사니를 수집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들 덕분에 벌어먹은 사람이 많다.
오디오의 성능에 집착하는 신경병증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만족하다가 알아서 상처입도록 내버려두라'
검색 한번 하는데 굉장히 많은걸 깨달았습니다. 이것을 보고도 6만원에 달하는 플라스틱 쪼가리를 사실지 안사실지는 고객의 마음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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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오디오 마니아에게 6만원은 푼돈조차도 안되죠. 오디오 때문에 집을 새로 짓는 사람들까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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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비교적 껌값이라 저도 혹했는데 2개 사면 12만이라 고민을 덜기 위해 여러곳을 파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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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걸 살뻔 했는데(국내 모샵에서 뮤피 m1 같은 구형 dac는 확실한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하는 광고글을 보고), 고민만 하고 있다가 dac를 바꾸는 바람에 사지 않았는데, 다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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