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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브랜드이고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브랜드입니다.
* 참고로 저는 업체랑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 브랜드의 장점은
1. 가성비(동일성능의 외산보다 가격이 많이 저렴, 오히려 이 브랜드는 누구랑 다르게 외국에서 더 비쌈)
2. 확실한 AS(중고구매해도 전혀 문제 없음, 판넬 글자지워진 것도 판넬 무상교환 해준다고 하니...)
정도이고요.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명확한 브랜드입니다.
나긋나긋하고 질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우 저주(?)를 하시더군요.^^
이 바닥 특성상 들어보지도 않고 국산이면 접어두고 악담하시는 분이 많은 관계로...
개인적으로는 시원시원한 사운드, 쿨앤클리어 성향인 분께 추천해드립니다.
중고도 괜찮다, 가성비 추구한다, 깔끔하고 시원한 소리가 좋다면 에뮤 괜찮습니다.
방배동에 청음실도 있으니 방문하여 들어보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사전예약 필요)
제품군도 꽤 다양하게 있지만 몇가지 모델만 소개해볼까 합니다.
http://www.aprilmusic.co.kr/xe/page_QnYk46
1. 오라노트 V2(현재 사용중) - 스테레오파일 클라스A 등재
올인원으로 유명하고, 네트워크 기능빼고 모든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통적인 하이파이 성향을 반영해서인지 CDP는 포함되어 있지만 네트워크는 제외시켰네요.
B&O 아이스모듈을 사용한 D-class 8옴 125W의 출력을 자랑하고(크기를 보면 놀랄만한 수치죠)
탑로딩CDP, FM튜너, USB DAC, 광입력, USB 음원재생, iPOD연결, 블루투스APT-X, preout 이 모든 걸 지원합니다.
아주 까다로운 스피커를 제외하고는 톨보이까지 무난히 울려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음색은 이전 인티모델과 다르게 묘한 느끼한 맛이 있습니다. D-class임에도 날까롭거나 기계적인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펑~뚫리는 듯한 아주 시원시원한 맛은 아닙니다.^^
성능도 확실해서 와이프님 등짝 스매싱을 피할 모델로 많이 추천되는 모델이죠.
이전 모델 오라노트 프리미엄이라는 모델도 있습니다. 비슷한 구성이며
출력석이 D class가 아니고 AB class이지만 톨보이 울리기엔 출력이 좀 약하다는 지적은 있습니다.
중고가로는 가성비 좋아보입니다.
2. 오라 비타
외국에서 극찬했던 모델로
앰프, USB DAC, MM포노단, 튜너내장 되어 있고 밸런스단까지 있어 CDP 사용하지 않는 유저분께 좋겠네요.
제가 봤을땐 이정도 확장성이면 광입력 빼고는 모두 갖추어진 것 같네요.
중고가 50~60만원대 신품 80만원대네요.
Mosfet방식 8옴 50와트 출력인데 어떤 분들 얘기로는 오라노트 V2보다 음악적인 맛이 있다고 합니다.
북쉘프 중급 정도까지면 무난하게 두루두루 울려줄 것 같습니다.
취향만 맞는다면 입문형으로 이보다는 더 필요없어 보이네요.
별의미는 없지만 마란츠 15S2 모델을 제꼇다고 나오네요.(일본잡지 번역해논 홍보용 자료^^)
CDP 사용하실 분은 동사 비비드 모델을 연결하면 깔맞춤이 되겠네요.
3. AI700 인티
역시 B&O 아이스모듈을 왕창 넣은 동사 준플래그쉽 앰프입니다.
8옴에 400W 물론 수치가 그렇지만 그만큼 넉넉한 구동력을 자랑하는 앰프입니다.
역시 평은 좋은데 아무래도 이 정도 레벨급에서는 워낙 좋은 앰프가 많아서
좀 건조한거 아니냐 음악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 하는 말도 나옵니다만
가격대비로 따지면 이만한 출력과 구동력의 막강한 성능만은 의심할 수 없는 좋은 모델같습니다.
향후 올인원 버리고 고출력 인티로 간다면 저도 고려중인 모델입니다.
중고가 200만원 초반대
4. AI500iu
AB class이고 중급 정도 되는 DAC 내장 인티앰프로 보면 되겠습니다.
(최근 5년사이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중고장터에 무쟈게 많이 보이는데 팔리기도 꽤나 팔려서 그렇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제가 듣기엔 괜찮은데 역시 와싸다 커뮤니티보면 불만이 많네요. 이전에 온쿄 9000R과 비교가 많이 됐습니다만
가격적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이 모델이 났다고 생각하네요. 다만 개인적으로 동그란 디자인이 뭔가...ㅜㅜ
중고가 90~100만원대
5. AI300, 320
좀된 모델들이지만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모델입니다.
아마도 에뮤를 유명하게 만든 모델이지 않나한데...
반듯하고 각진 디자인답게 빠릿빠릿한 사운드가 일품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고출력을 생각한다면 마일스톤 인티와 함께 빼놓을수 없는 모델입니다.
그만큼 가성비는 좋습니다. 다만 뭐랄까 너무 빠릿빠릿해서 오래들으면 피곤한 느낌은 있더군요.
연식이 된거라 당연히 DAC는 없습니다.^^
중고가 40~60사이
개인적인 성향으론 AI500보다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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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에이프릴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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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에뮤 헤드폰 앰프, dac류도 평이 아주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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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때 스텔로 s100 이 그렇게 갖고싶었죠;;; 요즘 모델은 오라노트 빼고는 하나도 모르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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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분리형은 안써서 사용은 못해봤지만 s100은 워낙 잘되서 mk2도 나왔죠. 오라노트가 역시 가장 유명한데 요즘 v2는 비싼지라(올인원이니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국산이라 다들 비싸다고 합니다.ㅜㅜ) 인티위주로 나열해봤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