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7월 09일 알리에서 주문한 x3가 도착했습니다. 17일 걸렸네요. 배터리가 포함된 제품이라 배송이 길어진거 같으나 긴배송에 비해서 전체적으론 빠른 도착인거 같습니다. 포장은 공기비닐로 튼튼하게 되있습니다.
따로 밀봉된것은 없고 개봉하면서 놀란것은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녹색 스티커가 창을 덮고 있는 보호필름과 연결 되어 있는 걸로 알았는데 보호필름은 없고 그냥 녹색크기만큼만 더 있는 테입일뿐입니다. 제품을 빼기 편하라고 붙여 놓은건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위에 구멍도 있어서 빼기 불편한것도 없는데요. 다른 구성품은 보지 않고 본체만 빼고 박스는 보관함에 넣어 두었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다른 개봉기에도 많으므로 따로 더 찍지는 않겠습니다.
제품이 오기전에 가장 궁금했었으나 설명이 없었던 메모리 포맷은 EXFAT도 인식이 잘됩니다. 단 업그레이시에는 FAT32로 해야한다고 합니다. 컴에서 포맷한거 모두 잘 인식합니다. 다행히 다시 포맷하고 파일을 옮기는 수고를 덜었습니다.
처음 배터리는 가득차 있습니다.
외형과 첫이미지는 굉장히 고급스럽고 단단한 바디입니다. 다만 고급스러움은 딱 거기까지 입니다. 버튼, 조작감, UI, 화면등 최근의 고급 전자제품과는 비교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론 만족합니다. x2의 외형과 버튼에 꽤 실망했었는데 x3는 불만스럽지는 않습니다. 제품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딱 맞는 수준의 퀄리티입니다.
외장메모리는 64기가 exfat 포맷과 32기가 fat32 포맷 2개를 꼽았는데 둘다 메모리와 파일 인식 잘됩니다.
컴퓨터(윈도우10)에 꼽으면 한기기에 2개의 드라이브로 외장메모리가 잡힙니다. 그리고 하드웨어 제거를 하면 2개를 각각 하게 되어 있는데 머가 문제인지 하나를 제거하면 하나가 살아있어서 하드웨어 제거가 않됩니다. 제거하는 순간 제거 됬다가 다른게 제거되면 바로 다른 드라이브는 살아납니다. 처음이라서 컴퓨터를 종료하고 제거 했습니다.
2개 슬롯 모두를 사용할때는 아무래도 바로 usb선으로 연결하는거 보다는 메모리를 빼서 따로 저장해서 넣어줘야겠습니다. 다이렉트로 파일을 옮기는 것보다 usb3.0어댑터를 이용하는게 훨씬 빠르고 빠른 복사를 해도 파일 인식 잘됩니다. 파일을 옮기고 usb 케이블을 제거하면 설정에 오토라이브러리가 설정되 있어서 바로 업데이트를 하는데 해당파일만 하는게 아니고 전체를 다시 합니다.
파일은 24비트까지 재생이 잘됩니다. dff파일은 되는게 있고 되지 않는게 있습니다. 되지 않는 파일은 아예 보이지가 않습니다.
기기상에서 보이는 파일은 잘 재생된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폴더는 트리구조로 보이는데(윈도우탐색기 비슷) 폴더내의 하위폴더에 있는 파일까지 잘 인식됩니다. 폴더안의 폴더내 파일까지만 확인해서 계속 폴더로 내려가도 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한글은 메뉴나 폴더(탐색기 상태, 리스트)등에서는 제대로 잘 표현되는데 플레이시 표현되는 제목은 한글이 중국어등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물론 번역되는건 아니고 외계어^^) 하지만 뒤로가기 누르면 파일리스트가 떠서 크게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소리는 주관적이라서 적지 않겠습니다. 다만 G2 스마트폰에 비해선 두리뭉실한 감이 없이 확실히 더 선명하고 잘 들립니다.
1년정도 사용한 FIIO X3 2세대와 거의 같은 칩셋으로 이루어졌는데 소리면에서의 불만은 없습니다.
플레이에서 제일 걱정은 혹시 재생중 끊김이나 튕기는 현상이 있는가였는데 얼마 듣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그런 증상없이 고음질 고용량 파일까지 잘 재생해줍니다. 노이즈나 화노의 문제도 없는거 같습니다.
출력은 충분한 편이면 100단계중 er4s는 로우게인으로 66, ksc35는 로우게인으로 60정도면 괜찮습니다. 일반 이어폰은 로우게인으로 30~40이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기본 게인설정은 +6(단위를 몰라서)으로 되있는데 작은 볼륨에도 소리가 더 크고 힘이 좋습니다. 먼가 더 재미있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저는 게인을 0으로 하고 볼륨을 10정도 올리는게 편안하고 좋게 들렸습니다. 설정은 +6과 0만 있습니다. 소리의 크기는 볼륨으로 10~15정도의 차이일거 같은데 단순히 소리크기만이 아니라 소리자체도(음색이라고 해야하나 성향이라고 해야하나?) 약간 다른거 같습니다.
발열은 충전시에는 있지만 금방 식으며 플레이시에는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많은 사용자 분들의 표현과 같이 소리에만 모든것을 투자한 제품입니다. 제 생각으론 바디에도 약간 투자...^^
저같이 폴더별로 노래를 정리해서 랜덤으로 들으시고 소리만 좋으면 다른 기능은 없어도 된다는 분들은 구지 다른 제품 필요없으실거 같습니다. 가격좋고 2개의 외장메모리와 일부 dsd파일을 포함한 다양한 포맷의 음원 지원등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스크롤도 빠르게 이동이 되고 버벅임도 없어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작은 크기와 적당한 무게감, 튼튼한 바디와 합리적인 가격, 잘 묻는 지문등으로 편하게 막 사용할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터치나 편리한 ui와 앨범아트, EQ등 최신 및 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제품을 구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굉장히 단순한 사용방법이라 다른 궁금증은 없으실거 같지만 국내 사용자가 적어 답을 찾기가 쉽지 않은 제 과거를 생각해서 궁금하신 점 댓글로 문의해 주시면 제가 확인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
작성일
|
|
첫글인데 무플이라니....ㅠ.ㅠ |
|
작성일
|
|
저도 X3구입해서 듣는데 항상 게인 +6으로 들었는데
|
|
작성일
|
|
네^^ 정보 감사합니다.^^ 락박스 적용은 되는데 소리가 더 좋지 않다는 평이 있고 아무래도 화면등의 한계로 인해 여러가지 기능 조작보다는 안정성이 더 나을거 같아 순정펌만 사용할까 생각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