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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UN65KS8000 모델 제품을 구매했는데 산지 이틀 만에 TV가 고장이 났네요.
리퍼도 아니고 국내에서 구매한 새제품인데 TV본체가 불량일거라는 생각은 상상도 못 하고
괜히 셋탑박스 문제인줄 알고 IPTV업체 AS기사만 일주일에 3번 왔다갔다 했는데
알고 봤더니 결국 TV본체에서 HDMI 신호를 못 받는거였네요.
그 사이에 본체 문제가 아닌 커넥트 박스 문제인 줄 알고 삼성에서 겨우 교환 받고 했는데도
(TV본체가 아닌 일반적인 부속품도 기사가 방문하고 이상 확인해야 교체가 가능하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TV 자체가 불량품이었네요. 대기업 TV 제품에서 새제품인데 불량품 받아보신 경우들 있나요?
근데 더 어차구니 없는건 교환 처리 과정에서 보면 삼성이란 대기업 브랜드가 점점 중소기업화 되가는거 같네요.
일단 구매한지 2주도 안된거라서 새제품 맞교환 요청을 대표번호로 요청을 했는데
교환, 환불 진행은 고객센터 직원이 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상담실장이 진행해야 한다고... 자기는 권한이 없다고...
그렇게 다음날 되서야 상담실장과 통화하고 그 다음날 다시 AS기사 재방문하여 티비 인식 안 되는거 확인하고
센터 팀장한테 보고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언제 교환처리 해주겠다는 말도 없이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몇일 지나고 하도 연락이 없어서 다시 대표번호로 연락을 하고 고객상담실도 따로 연락을 하고...
"지역 AS센터에서 연락 줄거다" "상담 실장님 전화 드릴 겁니다." 라고 하지만
상담 실장은 지금까지 한번도 연락준적이 없고 지역 AS센터는 깜깜 무소식...
TV산지 2주 동안 이틀 밖에 티비를 못 봤네요.
일반 부속품 교환도 기사가 방문해서 확인하고 공장에 부품 발주를 넣어서 부속품이 센터와 오면 재방문해서 교환해야 하고
교환, 환불 처리는 일반 상담직원에서는 할 수가 없고 상담실장 등 윗선에서나 가능하고...
교환처리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대응 및 응대 또한 부실한... 이번 기회에 '삼성제품을 내가 구매를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확연히 들었습니다.
혼수로 냉장고, 에어컨 등 모두 다 반품처리하고 싶네요...
최근에 이건희 체제에서 이재용 체제로 바뀌면 삼성전자 분위기가 영 아니라는 소문이 있던데...
이런 삼성전자 제품과 서비스라면 중소기업 TV와 비교해도 별반 다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삼성 등 대기업 TV가 비싼 이유는 그 안에 서비스에 대한 비용이 분명 추가되었을텐데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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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삼성 티비가 좋타고 하던데...A/S가 영아닌가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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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방 처리 됬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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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서비스센터장 마인드에 따라 서비스질 차이가 많이나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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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좋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