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햄스터 키우는 분들, 손 가져가면 안 무나요????
개체별로 다르겠지만, 평균적인 성향이 궁금해서요.
어릴때 키웠을땐 3-4마리인가가 모두 손만 가져가면 무는 바람에 (그것도 물리면 피가 날정도로)
무서워서 햄스터에 손도 못 가져가요.
그런데 키울 여건은 소동물중에 햄스터정도여서 얌전한 아이면 다시 키워보려구요.
얌전한 종이 있다면 어떤녀석이 보통 얌전한지 알려주세요...
댓글목록
|
안녕하세요 햄스터 작은 애들이랑 큰 골댕이 다 키워봤어요. 일단 손에 익숙해지는 것을 핸들링이라고 합니다. 핸들링은 주로 어릴 때 안하면 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보통 많이들 어린 애들을 분양 받지요. 젖때고 나서 바로 받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작은 애들보다는 골든햄스터들이 덜 물기는 합니다. 핸들링은 주로 먹이로 하셔야 합니다. 보통 분양받고 한 3~4일 정도는 어둡게 해주시고 먹이랑 물 주실 때 빼고는 건들지 않는게 좋아요. 일단 마음의 안정을 시켜주고 그리고 먹이주고 그러면 애들이 긴장을 덜 하게 됩니다.
|
|
자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
|
아 그리고 핸들링하실 때나 만지실 때는 손을 애들 머리위로 하면 안됩니다. 애들이 본능적으로 머리위로 뭐가 막 지나가거나 자기가 못보는데 위에서 뭐가 만지고 이러면 깜짝 놀라요. 포식자 동물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동물들은 주위에 자극 소리나 움직임 그림자 등에 민감한 편입니다. 특히나 약자층인 소동물들은 더욱 민감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손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앞으로 해서 손바닥으로 들어올린다는 느낌으로 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가슴쪽에 처음에는 붙이셔야 애들도 불안해서 뛰어내리고 이러는 경우가 없어요. 그래도 한쪽에 벽이 있으면 애들이 좀 덜 불안해합니다. |
|
몇년동안 햄스터 여러마리 키웠어요. 정글리안 푸딩 로보로브스키..제가 키운 애들은 로보 빼곤 다 핸들링 가능했어요. 로보는 손을 근처만 가져가도 소스라치게 놀라서 ㅋㅋ 다른 애들은 순했어요. |
|
제가 키웠던 애들이 로보였나봐요 ㅎㅎ |
|
얼마전에 펄 햄스터 입양했는데 아직 어려서 집에서 나오지도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