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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허접한 어항 속입니다.
물고기 |
어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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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2-19 21:30:25 조회: 268  /  추천: 4  /  반대: 0  /  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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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시작할때부터 큰돈 들이지 않고 키워보자란 생각으로 시작해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것이 없죠. 볼품이 없습니다. 

 

아무튼 몇일전 찍어 둔 어항 속 사진을 올려봅니다. 

 


 

어항속 수초라곤 붕어 마름, 모스가, 이름을 잊어버린 수초그리고 인공수초까지 뒤섞여져 있습니다. 좀 이쁘게 해보려고 해도 귀차니즘때문에...

 

사실 조개는 바닥을 헤집고 다니고 납자루 일가족들은 수초의 여린 잎을 뜯어 먹기까지 하는데다가 어지럽혀져 있는 수초 사이에서 생이새우의 방공호 역활까지 겸하는지라 대충 냅두고 있어유~

 


 

눈을 씻고(?) 봐야 몇분 지나 찾아 볼 수 있는 생이 새우 입니다. 

어항 속에 두마리가 살고 있는데 요즘은 알을 배에 품고 있어 모스안에서 숨어 지내는 시간이 많아 더욱 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0-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나요
저는 안보입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셔요b
저는 금붕어 키워본게 전부에요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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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제대로 키우는 것도 쉽지 않던데요.
에이 금붕어가 겨울에는 온도 높여주느라 히터까지 틀어줘야죠?
토종 물고기들이라 그런 수고도 할 필요가 없는데, 대단하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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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멋진데요?+_+환경이좋아보여요 물생물키우기가 저는 어렵더라구요 대단하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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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은 덜 신경을 쓰는 편이긴 한데 여름이 되면 좀 더 자주 물도 갈아줘야 되고, 저도 얼마전까지만해도 많이 죽어나갔습니다. 여과기 청소 한번 해주면 새우가 꼭 한마리는 죽더라구요.  그바람에 생이 두녀석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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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생물을 정성껏 키우는 분들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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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무작정 들고 왔기는 한데, 생각을 해보니 들고 와놓고선 그냥 물 받아서 넣어 둘 수가 없겠더군요.
그바람에 수초도 사 넣어 주고, 조개도 찾아 넣어주고...  생명은 소중하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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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구피? 키웠었는데 얘들이 툭하면 죽더라구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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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저도 처음에는 먹이 잔뜩 주는 바람에 몇마리 죽어나가기도 하고, 똥이 처리가 되지를 않아 물이 갈색으로 변해가면서 죽고...  지금 살아 남은 녀석들이 대단한 넘들이죠.  역전의 생선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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