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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벌초하러 갔다가 꽃가지에 앉아있는 잠자리를 보다가 퍽 소리가 나길래 쳐다보니 갑자기 나타난 사마귀에 잡혀서 꼬리 부분이 껶여있더라구요. 사마귀를 응징하여 잠자리를 구하려 했는데 순식간에 잠자리를 이등분해버려서 포기했어요..
사마귀 무서워요..
사마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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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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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약육강식의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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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한테 잡히면 끝장임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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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또한 포식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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