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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분들을 위한, 고양이 용어들 정리♥
Part 1. 기본편 바로가기
http://cafe.naver.com/ilovecat/3295608
이글은 Part 2. 질병편 입니다
질병이름과 증상, 원인, 예방법등을 써봤어요
(다 읽기 힘드시면 그냥 맨아래로 쭈욱 내려보세요)
가나다순이며,
♥는 전염되지 않는 질병
★은 고양이 사이에 전염성이 있는 질병
◆는 고양이끼리는 물론 사람과 고양이 사이에서도 양방향으로 전염가능한 질병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거나
궁금했던 용어, 추가하면 좋겠다 하는 용어들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간질 : 사람의 간질과 비슷해서 발작증세가 나타남. 뇌나 심장, 간의 문제거나 독성 약물을 먹었을때도 생길수 있음. 발작이 일어나면 성급히 건드리지 말고 발작증세가 끝난후 병원으로 즉각 이동할것
♥갑상선 기능 항진증 : 갑상선호르몬이 지나치게 분비되는 질병으로 주로 노묘에게서 나타남. 증상으로는 먹고마시는 양이 평소보다 줄거나 늘고
설사, 구토, 호흡이 가빠지거나 성격이 과격하게 변할수도 있음
고혈압이나 기타 합병증이 생기기 쉬운 질병중 하나
♥거대결장 : 주로 변비가 심한 경우 딱딱하고 굵은 변에 의해 결장이 지나치게 넓어지는 증상이다
변비수준일때 빨리 눈치채서 변비를 해결하면 예방할수 있다
♥결막염 : 모래먼지, 털, 혹은 사람의 손에서 나는 땀등 각종 이물질로 인해 눈에 염증이 생기는것.
눈꼽, 눈물, 눈꺼풀이 붉어지거나 붓기도 하며
눈이 살짝 작아지는 정도의 가벼운 증세라면 식염수나 인공눈물을 한두방울 넣어 눈꺼풀을 세척해주면 된다.
그보다 심하면 병원에 가보는것이 좋고, 칼리시나 허피스등 다른질병의 증상중 하나일수 있으니 다른 이상은 없는지 잘 살펴볼것
♥결석 : 요로계 질병이 심해지면 신장이나 요로, 방광등에 생기는 이물질.
심하면 수술을 해서 빼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곰팡이성 피부병 : 흔하고 전염성도 높은 피부병이며 습한 환경이나 목욕후 제대로 말리지 않았을때에도 발병할수 있음
털이 빠지고 비듬, 딱지등이 생기며 간지러운 증상이 있고
병이 나아도 환경이나 면역력등에 따라 재발하기 쉬운 피부병.
♥관절염 : 고양이들이 점프력이 좋은만큼 착지할때의 충격이 이유가 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나이든 고양이에게서 나타나는데, 근친교배로 낳은 스코티쉬 종에서도 많이 발병한다.
점프력이나 속력이 점점 떨어진다거나 다리를 절고 활동이 줄어든다면 의심해볼것. 관절이 아파서 울수도 있음.
◆광견병 :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전염성은 있으나 병에걸린 동물에게 물렸을 경우에만 전염이 되고 고양이보단 주로 야생동물에 물렸을때 전염된다
침을 흘리고 빛을 피하며 공격성이 커지는 증상이 있다
♥구내염 : 양치를 해주지 않아 치석이 많이 끼는 경우에도 생기지만, 칼리시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을 앓으며 생기기도 한다.
입냄새가 많이 나고 잇몸이 붉어지며 입이 아파서 식욕이 떨어지기도 한다
♥구토 : 사료모양 그대로 토하는 사료토는 급하게 먹거나 과식했을 경우라서 먹는 시간이나 속도를 조절하면 된다.
하지만 거품이 섞인 토나 사료가 아닌 액체형태의 구토인 경우는 다른 병의 증상일수 있으니 병원을 가보는것이 좋다
★귀진드기 -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고양이들에게 주로 나타나며, 귀를 뒤집어보면 까맣고 반짝이는게 가득차서 가려움을 유발한다.
귀청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니 병원을 방문할것.
♥녹내장 - 안구가 부풀어오르고 동공이 초록색 물에 덮인듯한 증상을 보인다 (동공이 흰색으로 뿌옇게 변하면 백내장이라 한다)
보통 안구의 염증이 심해져 녹내장으로 발전하고,
심한 경우 안구적출(안구제거)을 해야할수도 있음
♥당뇨병 : 노묘와 비만묘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물을 과하게 마시고 그만큼 배뇨량도 많아지는게 대표적인 증상이고, 초기엔 몸무게가 급격하게 줄어들다가 후기엔 반대로 늘어나는게 특징이다.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인슐린과 식단조절로 관리해야 한다
◆링웜 : 곰팡이성 피부병과 비슷하게 털이 빠지고 살이 붉어지는데
완두콩만한 크기로 동그랗게 생겨서 가장자리가 동그란 띠처럼 붉게 일어나는것이 특징이다
♥방광염 : 방광에 염증이 생겨 소변을 보지 못하면서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거나, 피가섞인 붉은색의 소변(혈뇨)를 보기도 하고, 그로 인해 식욕부진도 나타날수 있다
물을 적게 마시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때 생기는 비교적 흔한 질병중 하나지만 증세가 꽤나 괴로운 질병.
수컷 고양이에게 더 많이 발병한다
심해지면 요도에 관을 삽입해 치료해야 하거나 결석이 생기기도 하니 빨리 눈치채고 병원에 데려갈것
♥백내장 : 안구가 부어오르고 눈이 뿌연물로 덮인듯한 증상이 나타난다.
녹내장과 마찬가지로 심하면 안구적출을 해야할수도 있으니 눈이 탁해진다 싶으면 얼른 병원에 가보는것이 좋다
★백혈병 : 빈번하게 발생하는 병은 아니지만
걸렸을경우 사망에도 이를수 있는 중병으로 아직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음.
발병 초기엔 잘 전염되지 않지만 후기엔 변이나 침등을 통해 전염되므로 보균묘와 같은 화장실을 쓰거나 같은 물을 마시는 고양이들이 위험할수 있음.
빈혈, 식욕부진, 고열등 다른 질병과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점점 낮아지고 병이 진행되면 전염될수도 있어 위험함.
미리 면역력을 키워두는것이 예방법
★범백혈구 감소증 : 예방접종으로 예방 가능하고 줄여서 범백이라 함.
전염력이 강해 어린 고양이에게 치명적이며 변이나 쓰던 물건등으로도 전염가능
고열과 구토, 설사, 식욕부진등이 대표적인 증상이고
잠복기가 지나고 발병되면 급하게 진행되는 병중 하나이니 증세가 보이면 빠르게 병원에 가보아야함
♥변비 : 변의 길이가 많이 짧고 단단하며
수분이 없어 모래가 잘 묻지않는것이 특징이며,
과식을 하거나 헤어볼이 배출되지 못하고 굳는경우,
화장실 환경이 맘에안들어 참거나 물마시는 양이 부족할 경우등 이유는 다양하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게 하고 캣그라스나 고구마 등 섬유질을 급여해서 예방할수 있다
화장실에 변을 보러가서 오래 있다면 주의깊게 살펴볼것
★복막염 : 치사율이 높은 질병중 하나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한다
바이러스가 있다해서 다 발병되는것은 아니고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가 심할때 발병될 확률이 높다
건식과 습식이 있으며
공통적으로 고열, 구토, 설사, 식욕부진, 기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고
"건식"은 비교적 천천히 증상이 한두개씩 나타나며 진행되고
"습식"은 급성 진행형으로 위 증상 외에도
복수가 차서 배가 풍선에 바람넣은듯이 빵빵해지며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이 있다
복막염 또한 치료약이 따로 없어서 빨리 알아채는게 중요하다
♥비만 : 질병으로 분류될 정도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당뇨는 물론 관절, 심혈관계, 호흡기계통에도 문제가 될수 있다
적정 체중은 종과 성별을 떠나서 고양이의 체격에 따라 다 다르므로, 비만인지 판단하려면 사진과 함께 조언을 구해야 한다
♥빈혈 : 귀나 코, 발바닥, 잇몸, 눈 점막 등 맨살이 보이는 부의의 색이 창백해지며
호흡과 심박수가 빨라지며 힘이 없기도 하다.
심할 경우는 수혈을 받아야 하기도 하니 빨리 알아채는것이 중요하다
빈혈은 나타나는 이유도 다양하며 종류도 여러가지이므로 글이 너무 길어질듯하여 각각의 설명은 생략함.
♥신부전증 : 스트레스, 고혈압, 비뇨기관계 질환, 독성물질의 섭취등 이유가 다양하다.
급성과 만성이 있으며 급성은 주로 독성물질을 먹었을때 발생하고
만성은 천천히 진행되며,
물을 많이 마시고 배출하면서 설사, 구토, 식욕부진, 기력저하, 체중감소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보이는 시점엔 이미 신장기능의 70%가 제역할을 못하는 상황이지만, 30%의 신장으로도 제능력을 할수 있기 때문에
빨리 알아채는것이 중요하다
♥심근비대증 : 심장의 내벽이 두꺼워지는 증상이며, 아직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태어날때부터 유전적으로 가지고 있는 선천적 질병이다.
증세가 약해 오래오래 사는 고양이도 있으나 천천히 진행되기도, 괜찮다가 갑자기 진행되기도 한다
증세가 나타나기 전까진 집에서 알아볼수 있는 방법은 없고
심장초음파나 x-ray 로 판단가능하며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진행정도에 따라 급사할수도 있는 병이니 주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빠르게 발견하는것이 중요함
증상으로는 숨이 빨라지고, 기침을 하기도 하며, 운동후에 귀, 발바닥, 혀, 잇몸등 맨살이 보이는 부위가 창백하기도 하다
♥심장사상충 : 아무 모기는 아니고,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렸을 경우에만 걸리는 질병으로
하트가드, 레볼루션 등의 예방약이 있어 예방할수 있다
외국의 경우 대부분이 마당냥이, 외출냥이이기 때문에 심심치 않게 발병하고 보고된 사례도 많지만
국내의 경우 외출을 하지않고 집에서만 지내는 집고양이들은 모기에 물릴 확률 자체가 극히 적으므로 기본접종처럼 꼭 예방을 해야하는것은 아니고 집안에 모기만 없게 주의해줘도 무방하다
외출냥이나 마당냥이라면 모기에 물릴 소지가 있으므로 예방이 필요할수 있음
♥외이염 : 귀를 뒤집어보면 보이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음식알러지, 진드기, 상처, 이물질 등에 의해 생길수 있다
까만 귀지 또는 짙은 갈색의 귀지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귀를 한번 가볍게 닦아주고 경과를 지켜보다가 다시 금방 귀지가 찬다면 병원에 가서 치료하는것이 좋다
집에서 무리하게 세척하다가 더 심해지거나 중이염으로 발전할수도 있으므로 주의할것
♥이식증 : 천, 비닐, 끈, 종이 등을 먹는 현상으로 심리적인 원인이 많다
외로워서라기보다는 고양이의 습성이 호기심이 많고 놀거리를 좋아하는 동물이라 질감이 재밌어 씹다보면 먹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치려고 하기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게 잘 정리해두는 것이 효과적
♥자궁축농증 : 암컷 고양이의 자궁에 걸리는 질병으로
응꼬를 그루밍한후 성기를 그루밍할때 변에 있던 균이 들어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성기 부분에서 고름이 나오며 심하면 아랫배가 부풀기도 한다
발정기에는 자궁이 좀더 열려있으므로 더 걸리기가 쉬우며,
자궁을 제거하는 중성화수술을 받은 암컷 고양이는 걸리지 않는다.
중성화를 하면 좋은 이유 중 하나
♥잠복고환 : 수컷 고양이의 고환이 땅콩처럼 대칭형으로 나와있지 않고 한쪽 고환이 밖으로 나오지 못해 뱃속에 둘어있는 것이다
그냥 방치하면 나중에 염증이나 종양으로 발전할수 있어
빼내는 수술을 해주는것이 좋다
♥지방간 : 지방량이 많은 비만묘에게서 더 잘 나타나며
밥을 굶게되면 몸의 지방이 혈액으로 나와 에너지로 바뀌면서 남은 지방이 간세포에 쌓여 간의 기능을 방해하는 질병이다
식사량이 급격히 줄거나 굶는다면 좋아하는 간식등을 이용해 먹이거나 심한경우 식욕촉진제, 강제급여 등으로 예방할수 있으며
발병되면 간기능이 떨어짐에 따라 기력이 떨어지고 황달이 생기고 구토를 하는 증상을 보인다
★진드기 : 주로 약한 피부인 귀에 잘 생기며, 문 상처로 인해 염증이 생기기도 쉽고 심할경우 고양이의 피를 많이 빨아먹어 빈혈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병원치료가 필요하니 집에서 해결하려고 하지말것
♥치아흡수성 병변 : 이유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질병으로, 치아 뿌리가 녹아 흡수되며 그 과정에서 고통이 심각한 질병이다.
입냄새가 심하며 식사량이 줄어들고 침을 흘리거나 잇몸이 붉고 피가 난다면 바로 병원에 가보아야 한다
이를 뽑아야 하는 경우가 많아 빠른 발견이 중요하므로
매일 양치하며 상태를 살펴보는것이 좋다
★칼리시 : 기본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함.
기침, 재채기, 심한경우 코피 등 호흡계 증상과 함께 식욕부진, 기력저하 등의 증상이 있으며
병 자체로도 괴로워하지만
구내염이나 폐렴등 다른 합병증이 생기기도 쉬워서 주의해야할 병
♥탈수 : 몸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물을 적게 마시거나 병의 증상일수도 있다.
잇몸이 건조하거나 몸 피부를 잡아당겼다 놓았을때 금방 되돌아오지 않는다면 의심해보아야 한다
♥탈장 : 장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튀어나오는것으로
외상이나 낙사사고에 의해 발생되기도 하고 선천적일수도 있다
길쭉이풍선같은 모양으로 엉덩이나 항문 근처, 혹은 아랫배 부분에 튀어나와있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집에서 손으로 집어넣으려 하지말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것이 좋다
★톡소플라즈마 : 흙이나 감염된 동물의 변 등에서 감염되며,
외국 고양이들의 경우 외출냥이 마당냥이가 많기때문에 종종 걸리고 사람에게도 전염시킬수 있지만
외출을 안하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집고양이들은 똥을 집어먹어도 걸리기 힘들다 할 정도다.
익히지 않은 생고기나 생채소쌈등이 훨씬더 위험하므로 그쪽을 주의할것
♥폐렴 : 폐에 생기는 염증으로 고양이에겐 치명적인 질병.
숨틀 얕고 가쁘게 쉬는것부터 시작해 기침을 하고 가래나 침을 뱉어낼수도 있으며
운동성 저하, 식욕감퇴, 고열 등의 증상도 나타남
뭔가를 잘못 삼키거나 다른 전염병의 합병증으로 나타날수도 있으며
빠르게 발견해서 치료하는것이 중요한 질병이다
★허피스 :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
사람의 독감과 비슷한 질병으로
고열, 콧물, 기침, 재채기, 결막염과 심한 눈꼽, 기력 저하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회충 : 설사, 복부팽만, 구토 등의 증세가 있으며 변에 실같은 회충이 섞여 나오기도 한다
구충제를 먹이면 제거가 가능하지만
너무 어린고양이는 회충이 나오지 못하고 항문이 막혀 위험할수 있으니 최소 3개월 이상의 고양이에게 구충을 하는것이 좋다
같은 화장실을 쓰면서 전염이 가능하니 회충이 발견된 고양이와 다른 고양이와 화장실을 따로 마련해줄것
●결론●
이런저런 질병들이 있지만
알아볼수 있는 증상은 다 있습니다
밥 물 양이 줄거나 늘거나, 화장실에 자주 가거나,
숨을 가쁘게 쉬거나, 기력이 없거나,
열이 있거나, 기침을 하거나 등등...
평소와 다른 모습이 분명 보여요
내 고양이의 행동을 주의깊게 관찰해서 이상이 보일때 빠르게 알아채서 병원에 데려가는 것만으로도
병을 초기에 잡을수 있답니다!!!
그리고 사람이 웃으면서 좋은 호르몬도 나오고 운동도 되듯이
고양이가 기분좋을때 그릉그릉하면서 나오는 울림이
고양이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결론은!!
좋은 사료나 약보다
내고양이를 건강하게 지켜주는것은
나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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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Part 2. 질병편 입니다
질병이름과 증상, 원인, 예방법등을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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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순이며,
♥는 전염되지 않는 질병
★은 고양이 사이에 전염성이 있는 질병
◆는 고양이끼리는 물론 사람과 고양이 사이에서도 양방향으로 전염가능한 질병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거나
궁금했던 용어, 추가하면 좋겠다 하는 용어들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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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 : 사람의 간질과 비슷해서 발작증세가 나타남. 뇌나 심장, 간의 문제거나 독성 약물을 먹었을때도 생길수 있음. 발작이 일어나면 성급히 건드리지 말고 발작증세가 끝난후 병원으로 즉각 이동할것
♥갑상선 기능 항진증 : 갑상선호르몬이 지나치게 분비되는 질병으로 주로 노묘에게서 나타남. 증상으로는 먹고마시는 양이 평소보다 줄거나 늘고
설사, 구토, 호흡이 가빠지거나 성격이 과격하게 변할수도 있음
고혈압이나 기타 합병증이 생기기 쉬운 질병중 하나
♥거대결장 : 주로 변비가 심한 경우 딱딱하고 굵은 변에 의해 결장이 지나치게 넓어지는 증상이다
변비수준일때 빨리 눈치채서 변비를 해결하면 예방할수 있다
♥결막염 : 모래먼지, 털, 혹은 사람의 손에서 나는 땀등 각종 이물질로 인해 눈에 염증이 생기는것.
눈꼽, 눈물, 눈꺼풀이 붉어지거나 붓기도 하며
눈이 살짝 작아지는 정도의 가벼운 증세라면 식염수나 인공눈물을 한두방울 넣어 눈꺼풀을 세척해주면 된다.
그보다 심하면 병원에 가보는것이 좋고, 칼리시나 허피스등 다른질병의 증상중 하나일수 있으니 다른 이상은 없는지 잘 살펴볼것
♥결석 : 요로계 질병이 심해지면 신장이나 요로, 방광등에 생기는 이물질.
심하면 수술을 해서 빼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곰팡이성 피부병 : 흔하고 전염성도 높은 피부병이며 습한 환경이나 목욕후 제대로 말리지 않았을때에도 발병할수 있음
털이 빠지고 비듬, 딱지등이 생기며 간지러운 증상이 있고
병이 나아도 환경이나 면역력등에 따라 재발하기 쉬운 피부병.
♥관절염 : 고양이들이 점프력이 좋은만큼 착지할때의 충격이 이유가 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나이든 고양이에게서 나타나는데, 근친교배로 낳은 스코티쉬 종에서도 많이 발병한다.
점프력이나 속력이 점점 떨어진다거나 다리를 절고 활동이 줄어든다면 의심해볼것. 관절이 아파서 울수도 있음.
◆광견병 :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전염성은 있으나 병에걸린 동물에게 물렸을 경우에만 전염이 되고 고양이보단 주로 야생동물에 물렸을때 전염된다
침을 흘리고 빛을 피하며 공격성이 커지는 증상이 있다
♥구내염 : 양치를 해주지 않아 치석이 많이 끼는 경우에도 생기지만, 칼리시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을 앓으며 생기기도 한다.
입냄새가 많이 나고 잇몸이 붉어지며 입이 아파서 식욕이 떨어지기도 한다
♥구토 : 사료모양 그대로 토하는 사료토는 급하게 먹거나 과식했을 경우라서 먹는 시간이나 속도를 조절하면 된다.
하지만 거품이 섞인 토나 사료가 아닌 액체형태의 구토인 경우는 다른 병의 증상일수 있으니 병원을 가보는것이 좋다
★귀진드기 -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고양이들에게 주로 나타나며, 귀를 뒤집어보면 까맣고 반짝이는게 가득차서 가려움을 유발한다.
귀청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니 병원을 방문할것.
♥녹내장 - 안구가 부풀어오르고 동공이 초록색 물에 덮인듯한 증상을 보인다 (동공이 흰색으로 뿌옇게 변하면 백내장이라 한다)
보통 안구의 염증이 심해져 녹내장으로 발전하고,
심한 경우 안구적출(안구제거)을 해야할수도 있음
♥당뇨병 : 노묘와 비만묘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물을 과하게 마시고 그만큼 배뇨량도 많아지는게 대표적인 증상이고, 초기엔 몸무게가 급격하게 줄어들다가 후기엔 반대로 늘어나는게 특징이다.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인슐린과 식단조절로 관리해야 한다
◆링웜 : 곰팡이성 피부병과 비슷하게 털이 빠지고 살이 붉어지는데
완두콩만한 크기로 동그랗게 생겨서 가장자리가 동그란 띠처럼 붉게 일어나는것이 특징이다
♥방광염 : 방광에 염증이 생겨 소변을 보지 못하면서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거나, 피가섞인 붉은색의 소변(혈뇨)를 보기도 하고, 그로 인해 식욕부진도 나타날수 있다
물을 적게 마시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때 생기는 비교적 흔한 질병중 하나지만 증세가 꽤나 괴로운 질병.
수컷 고양이에게 더 많이 발병한다
심해지면 요도에 관을 삽입해 치료해야 하거나 결석이 생기기도 하니 빨리 눈치채고 병원에 데려갈것
♥백내장 : 안구가 부어오르고 눈이 뿌연물로 덮인듯한 증상이 나타난다.
녹내장과 마찬가지로 심하면 안구적출을 해야할수도 있으니 눈이 탁해진다 싶으면 얼른 병원에 가보는것이 좋다
★백혈병 : 빈번하게 발생하는 병은 아니지만
걸렸을경우 사망에도 이를수 있는 중병으로 아직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음.
발병 초기엔 잘 전염되지 않지만 후기엔 변이나 침등을 통해 전염되므로 보균묘와 같은 화장실을 쓰거나 같은 물을 마시는 고양이들이 위험할수 있음.
빈혈, 식욕부진, 고열등 다른 질병과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점점 낮아지고 병이 진행되면 전염될수도 있어 위험함.
미리 면역력을 키워두는것이 예방법
★범백혈구 감소증 : 예방접종으로 예방 가능하고 줄여서 범백이라 함.
전염력이 강해 어린 고양이에게 치명적이며 변이나 쓰던 물건등으로도 전염가능
고열과 구토, 설사, 식욕부진등이 대표적인 증상이고
잠복기가 지나고 발병되면 급하게 진행되는 병중 하나이니 증세가 보이면 빠르게 병원에 가보아야함
♥변비 : 변의 길이가 많이 짧고 단단하며
수분이 없어 모래가 잘 묻지않는것이 특징이며,
과식을 하거나 헤어볼이 배출되지 못하고 굳는경우,
화장실 환경이 맘에안들어 참거나 물마시는 양이 부족할 경우등 이유는 다양하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게 하고 캣그라스나 고구마 등 섬유질을 급여해서 예방할수 있다
화장실에 변을 보러가서 오래 있다면 주의깊게 살펴볼것
★복막염 : 치사율이 높은 질병중 하나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한다
바이러스가 있다해서 다 발병되는것은 아니고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가 심할때 발병될 확률이 높다
건식과 습식이 있으며
공통적으로 고열, 구토, 설사, 식욕부진, 기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고
"건식"은 비교적 천천히 증상이 한두개씩 나타나며 진행되고
"습식"은 급성 진행형으로 위 증상 외에도
복수가 차서 배가 풍선에 바람넣은듯이 빵빵해지며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이 있다
복막염 또한 치료약이 따로 없어서 빨리 알아채는게 중요하다
♥비만 : 질병으로 분류될 정도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당뇨는 물론 관절, 심혈관계, 호흡기계통에도 문제가 될수 있다
적정 체중은 종과 성별을 떠나서 고양이의 체격에 따라 다 다르므로, 비만인지 판단하려면 사진과 함께 조언을 구해야 한다
♥빈혈 : 귀나 코, 발바닥, 잇몸, 눈 점막 등 맨살이 보이는 부의의 색이 창백해지며
호흡과 심박수가 빨라지며 힘이 없기도 하다.
심할 경우는 수혈을 받아야 하기도 하니 빨리 알아채는것이 중요하다
빈혈은 나타나는 이유도 다양하며 종류도 여러가지이므로 글이 너무 길어질듯하여 각각의 설명은 생략함.
♥신부전증 : 스트레스, 고혈압, 비뇨기관계 질환, 독성물질의 섭취등 이유가 다양하다.
급성과 만성이 있으며 급성은 주로 독성물질을 먹었을때 발생하고
만성은 천천히 진행되며,
물을 많이 마시고 배출하면서 설사, 구토, 식욕부진, 기력저하, 체중감소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보이는 시점엔 이미 신장기능의 70%가 제역할을 못하는 상황이지만, 30%의 신장으로도 제능력을 할수 있기 때문에
빨리 알아채는것이 중요하다
♥심근비대증 : 심장의 내벽이 두꺼워지는 증상이며, 아직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태어날때부터 유전적으로 가지고 있는 선천적 질병이다.
증세가 약해 오래오래 사는 고양이도 있으나 천천히 진행되기도, 괜찮다가 갑자기 진행되기도 한다
증세가 나타나기 전까진 집에서 알아볼수 있는 방법은 없고
심장초음파나 x-ray 로 판단가능하며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진행정도에 따라 급사할수도 있는 병이니 주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빠르게 발견하는것이 중요함
증상으로는 숨이 빨라지고, 기침을 하기도 하며, 운동후에 귀, 발바닥, 혀, 잇몸등 맨살이 보이는 부위가 창백하기도 하다
♥심장사상충 : 아무 모기는 아니고,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렸을 경우에만 걸리는 질병으로
하트가드, 레볼루션 등의 예방약이 있어 예방할수 있다
외국의 경우 대부분이 마당냥이, 외출냥이이기 때문에 심심치 않게 발병하고 보고된 사례도 많지만
국내의 경우 외출을 하지않고 집에서만 지내는 집고양이들은 모기에 물릴 확률 자체가 극히 적으므로 기본접종처럼 꼭 예방을 해야하는것은 아니고 집안에 모기만 없게 주의해줘도 무방하다
외출냥이나 마당냥이라면 모기에 물릴 소지가 있으므로 예방이 필요할수 있음
♥외이염 : 귀를 뒤집어보면 보이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음식알러지, 진드기, 상처, 이물질 등에 의해 생길수 있다
까만 귀지 또는 짙은 갈색의 귀지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귀를 한번 가볍게 닦아주고 경과를 지켜보다가 다시 금방 귀지가 찬다면 병원에 가서 치료하는것이 좋다
집에서 무리하게 세척하다가 더 심해지거나 중이염으로 발전할수도 있으므로 주의할것
♥이식증 : 천, 비닐, 끈, 종이 등을 먹는 현상으로 심리적인 원인이 많다
외로워서라기보다는 고양이의 습성이 호기심이 많고 놀거리를 좋아하는 동물이라 질감이 재밌어 씹다보면 먹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치려고 하기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게 잘 정리해두는 것이 효과적
♥자궁축농증 : 암컷 고양이의 자궁에 걸리는 질병으로
응꼬를 그루밍한후 성기를 그루밍할때 변에 있던 균이 들어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성기 부분에서 고름이 나오며 심하면 아랫배가 부풀기도 한다
발정기에는 자궁이 좀더 열려있으므로 더 걸리기가 쉬우며,
자궁을 제거하는 중성화수술을 받은 암컷 고양이는 걸리지 않는다.
중성화를 하면 좋은 이유 중 하나
♥잠복고환 : 수컷 고양이의 고환이 땅콩처럼 대칭형으로 나와있지 않고 한쪽 고환이 밖으로 나오지 못해 뱃속에 둘어있는 것이다
그냥 방치하면 나중에 염증이나 종양으로 발전할수 있어
빼내는 수술을 해주는것이 좋다
♥지방간 : 지방량이 많은 비만묘에게서 더 잘 나타나며
밥을 굶게되면 몸의 지방이 혈액으로 나와 에너지로 바뀌면서 남은 지방이 간세포에 쌓여 간의 기능을 방해하는 질병이다
식사량이 급격히 줄거나 굶는다면 좋아하는 간식등을 이용해 먹이거나 심한경우 식욕촉진제, 강제급여 등으로 예방할수 있으며
발병되면 간기능이 떨어짐에 따라 기력이 떨어지고 황달이 생기고 구토를 하는 증상을 보인다
★진드기 : 주로 약한 피부인 귀에 잘 생기며, 문 상처로 인해 염증이 생기기도 쉽고 심할경우 고양이의 피를 많이 빨아먹어 빈혈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병원치료가 필요하니 집에서 해결하려고 하지말것
♥치아흡수성 병변 : 이유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질병으로, 치아 뿌리가 녹아 흡수되며 그 과정에서 고통이 심각한 질병이다.
입냄새가 심하며 식사량이 줄어들고 침을 흘리거나 잇몸이 붉고 피가 난다면 바로 병원에 가보아야 한다
이를 뽑아야 하는 경우가 많아 빠른 발견이 중요하므로
매일 양치하며 상태를 살펴보는것이 좋다
★칼리시 : 기본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함.
기침, 재채기, 심한경우 코피 등 호흡계 증상과 함께 식욕부진, 기력저하 등의 증상이 있으며
병 자체로도 괴로워하지만
구내염이나 폐렴등 다른 합병증이 생기기도 쉬워서 주의해야할 병
♥탈수 : 몸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물을 적게 마시거나 병의 증상일수도 있다.
잇몸이 건조하거나 몸 피부를 잡아당겼다 놓았을때 금방 되돌아오지 않는다면 의심해보아야 한다
♥탈장 : 장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튀어나오는것으로
외상이나 낙사사고에 의해 발생되기도 하고 선천적일수도 있다
길쭉이풍선같은 모양으로 엉덩이나 항문 근처, 혹은 아랫배 부분에 튀어나와있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집에서 손으로 집어넣으려 하지말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것이 좋다
★톡소플라즈마 : 흙이나 감염된 동물의 변 등에서 감염되며,
외국 고양이들의 경우 외출냥이 마당냥이가 많기때문에 종종 걸리고 사람에게도 전염시킬수 있지만
외출을 안하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집고양이들은 똥을 집어먹어도 걸리기 힘들다 할 정도다.
익히지 않은 생고기나 생채소쌈등이 훨씬더 위험하므로 그쪽을 주의할것
♥폐렴 : 폐에 생기는 염증으로 고양이에겐 치명적인 질병.
숨틀 얕고 가쁘게 쉬는것부터 시작해 기침을 하고 가래나 침을 뱉어낼수도 있으며
운동성 저하, 식욕감퇴, 고열 등의 증상도 나타남
뭔가를 잘못 삼키거나 다른 전염병의 합병증으로 나타날수도 있으며
빠르게 발견해서 치료하는것이 중요한 질병이다
★허피스 :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
사람의 독감과 비슷한 질병으로
고열, 콧물, 기침, 재채기, 결막염과 심한 눈꼽, 기력 저하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회충 : 설사, 복부팽만, 구토 등의 증세가 있으며 변에 실같은 회충이 섞여 나오기도 한다
구충제를 먹이면 제거가 가능하지만
너무 어린고양이는 회충이 나오지 못하고 항문이 막혀 위험할수 있으니 최소 3개월 이상의 고양이에게 구충을 하는것이 좋다
같은 화장실을 쓰면서 전염이 가능하니 회충이 발견된 고양이와 다른 고양이와 화장실을 따로 마련해줄것
●결론●
이런저런 질병들이 있지만
알아볼수 있는 증상은 다 있습니다
밥 물 양이 줄거나 늘거나, 화장실에 자주 가거나,
숨을 가쁘게 쉬거나, 기력이 없거나,
열이 있거나, 기침을 하거나 등등...
평소와 다른 모습이 분명 보여요
내 고양이의 행동을 주의깊게 관찰해서 이상이 보일때 빠르게 알아채서 병원에 데려가는 것만으로도
병을 초기에 잡을수 있답니다!!!
그리고 사람이 웃으면서 좋은 호르몬도 나오고 운동도 되듯이
고양이가 기분좋을때 그릉그릉하면서 나오는 울림이
고양이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결론은!!
좋은 사료나 약보다
내고양이를 건강하게 지켜주는것은
나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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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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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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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정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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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 굿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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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로 올라갔으면 좋겠어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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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도움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