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고순이를 입양한건 두달전이였죵.
자취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 유기묘를 들이게 되었고 초보집사시작!
뭣도몰라서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고 놀아주고 맥여주고..간식도 테스트해본다고 이것저것 사다주고;;;;;;;;;
그래서 그런지 고순이가 좋았나 봅니다 ...
개처럼 졸졸따라다니고 잠자면 처다보고있다가 눈뜨면 옆에서 일어나라고 냥냥거리고 머리도 박아주고 비벼주고;;
근데.
두달달후 현재는??
집사가 뭘 하든말든;;;
사료만 주면 만사오케이라 그러네요;;
퍼질러 누워있고 ㅠㅠ 잘때 옆에오지도않네요..
사실 그동안 몹쓸짓을 많이했죠..
냥빨도 하고 옷도 입혀보고, 발톱도 엄청자주깎고... 맨날 빗질도 팍팍해주고.. 화장실도 두번이나 바꾸고..
눈꼽도 맨날 떼주고.. 똥꼬도 안깨끗하면 닦아주고..
돼지될까봐 사료도 적당히 주고..간식도 몸에안좋을까봐 줄이고.. 대신 생닭씹어먹어라고 쪼금만주고..
잠깐 문열었을때 도망갈까봐 목걸이인식표도 하고..
근데 정성을 아는지 모르는지..
점점 멀어져만 가네요 ㅠㅠ..
자유방임주의로 키워야 집사를 다시 좋아해줄련지
댓글목록
|
남 이야기같지 않네요 ㅠㅠ |
|
점점~ 더 멀어지나봐아... ㅠㅠ |
|
ㅋㅋㅋ원래 아깽이땐 집사괴롭히죠 커가면 마이웨이입니다.ㅠ 옆에 잘오지도않죠ㅋㅋㅋ |
|
고순 추정나이는 3세입니다 ㅠㅠ.. 야깽이는 구경해본적도 없다옹.. |
|
원래 정상입니다.
|
|
얼릉 겨울이 왔음 좋겠네요 ㅎ히힛 |
|
. |
|
앞으로도 열심히 모셔야겠죠?ㅎㅎ |
|
. |
|
그럼 밥은 누...누가주죠?ㅎㅎㅎ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