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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오는길에 골목입구 평상위에서 떨고 있는 강아지를 추운밤에 거기에 놔두면 안될 것 같아 일단 데려왔습니다
우선은 보일러실에 옷이랑 박스로 집만들어주고 강아지용사료에 물말아서 줬습니다
다낡아서 헤어졌지만 강아지용옷을 입고 있었구요 아직 새끼인것 같아요 평상에서 못내려오고 지나가는 사람들만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어떻게 된건지…
일단 오늘밤은 제가 데리고 있겠지만 내일 부터는 보호시설에 맏겨야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주인이 나타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어디에 연락해야 하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집안에 데리고 들어왔더니 사방팔방 뛰어다녀서 보일러실에 박스랑 옷으로 집만들어주고 강아지용사료를 물에 말아서 좀 먹이고 왔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괜찮을까요? 여긴 부산이고 내일아침 최저기온은 0도 입니다
정보 부탁 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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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보호시설 가면 결국 안락사당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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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부산지부라는 곳이 있네요 내일 그곳에 연락 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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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abecdey님의 댓글 carabecd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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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눈매가 어릴때 할머니집에 있던 쎈이같아서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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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부산지부라는 곳이 있네요 내일 그곳에 연락 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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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는 안락사없나요? 보호소는 기한도 짧고 바로 안락사당해서 넘맘아파요ㅠ 저도 강아지키우는데 애기이쁘네여ㅣ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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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물어보면 정확하겠지만 검색해보니 새주인이 나타날때까지 보호해주는것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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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좋은일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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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기 복이 많아서 좋은 주인 만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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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ㅠ_ㅠ 이쁜아가가 왜 길가로 ㅠㅠ 좋은일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얼릉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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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하는 짓이 예뻐서 좋은 주인 만나게 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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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으실겁니다.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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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마음트면 개구쟁이처럼 좋을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