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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억울합니다.
이사오면서 기분좋게 집에 율마와 로즈마리 화분을 샀습니다. (개당 1.5만원)
율마는 괜찮았는데, 로즈마리가 점점시들해져서 약(?)을 좀 줘야겠다는 생각에
다이소 들른김에 생각이나서 다이소에서 파는 붓는 영양제(녹색)을 2천원주고 샀습니다.
적당량을 율마화분과 로즈마리에 부어주었지요.
이튿날 로즈마리는 새까맣게 변하더니 일주일이 안되서 싹 말라 죽었고,
생기발랄하게 푸르름을 뽐내던 율마도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가지가 갈색으로 변하고
윤기를 잃어 버리고 바스락 거릴정도로 말라 버렸습니다.
정말 과하게 뿌리지 않았는데... 속상합니다.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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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꽂아두고 있는데 잘자라고 있어요.한꺼번에 한번에 다 하신건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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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통 같은데 들어있는거 설명서대로 살살살 둘러서 뿌려줬었습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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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가 문제가 아니고 생육환경이 변한것에 적응을 못하는듯 하네요. 저희집도 와이프가 집앞에있는 다이소에서 영양제사서 화초키우는데 베란다가 거의 정글수준이거든요 아직 화초죽지않았으면 인 이 들어가는 비료를 줘보세요 다시 부활할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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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가 아니고, 관리사 탓인가 봅니다.ㅋㅋ 애꿎은 영양제 탓.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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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사하신 집 유리창에 자외선 차단필름이 붙어있는게 아닌가요?? 베란다에 시공했더니 식물이 다 검게 죽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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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자외선 차단은 아니구요 미러필름은 붙어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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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햇볕을 못봐서 그럴수 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