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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원 100G 계정을 24,000원/연 유료로 쓰고 있던 유저인데요.
아침에 스토리지 용량이 꽉 차서 메일 송-수신이 안 되니 조치를 취해라.. 뭐 이런 식의 notification이 떴더라구요.
그래서 출근하자마자 지메일 좀 정리하다가.. 어차피 메일 100개 지워봤자 구글 포토의 동영상 1개도 안 될텐데.. 하는 생각에 현타가 와서 200G 계정으로 업그레이드 버튼을 눌렀습니다. 37,000원/연 이 새로 결재되고, 전의 24,000원 결재했던 것 중에 남은 기간은 환산해서 붙여주더라구요. 즉, 다음 결재는 536일 후.. 뭐 이렇게 되는 거죠.
근데 결재 후 구글원 홈을 보니 스토리지 사용량이 24.06G/200G(12%)로 나오는 겁니다.
엥? 이러면 애초에 100G 일 때도 24% 사용인 거잖아요?
이런 경우 당하거나 보신 적 있으신가요?
지금 다 쓰지도 않은 스토리지를 잘못된 notification 때문에 업그레이드한 꼴이고,
사용량 보면 저는 사용하지도 않을 스토리지 용량을 구매한 듯 한데요.
이 기간 끝날 때까지 200G 못 채울 듯요. 동영상을 많이 찍는 스타일이 아니라.
아침부터 은근 열 받네요...
이거 다시 구글원가서 다운그레이드 시키면 이제 다음 결재는 720일 후.. 뭐 이렇게 나오려나요?
비슷한 경우 아시는 분 경험 공유해 주시면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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