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맥주는 알프스 허브의 화사함을 담은,

오스트리아의 프리미엄 밀맥주 "에델바이스 스노우후레쉬 바이스비어" 입니다.
  

▲ 제품명: 에델바이스 스노우후레쉬 (Edelweiss SnowFresh)

▲ 용량 및 도수 : 330ml, 5%

▲ 수입원 : (주)리커엔조이

▲ 제조원 : Brau Union Osterreich AG (Hofbrau Kaltenhausen)

▲ 원산지 : 오스트리아

▲ 원재료명 : 물, 밀맥아, 보리맥아, 글루코스시럽, 홉, 허브(엘더플라워, 민트), 효모

▲ 판매처 및 가격 :  전국 CU편의점 3병 9,000원 / 홈플러스 3병 10,000원

                   (1병 구매시 CU 3,900원 / 홈플러스 및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3,980원 / 이마트 3,980원) 

원재료명에서 나와있듯 에델바이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알프스 허브(엘더플라워, 민트)가 부재료로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향기로움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밀맥주 답게

실제로 병을 오픈하자마자 화사한 꽃향기가 시원한 냉기와 함께 퍼져나가며

잔에 따라서 한 잔을 마시는 내내 진한 꽃향기와 허브향기가 끝까지 기분좋게 남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외국 동요나 가곡 등을 통해 이미 친숙하게 알려진 소재인 "에델바이스"는

알프스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꽃으로서, 오스트리아의 국화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에델바이스 특유의 시원하고 화사한 이미지에 걸맞게

실제로도 에델바이스 맥주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남단의 알프스 산 중턱에 소재한

칼텐하우젠(Kaltenhausen) 양조장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에델바이스 스노우후레쉬는

일부 펍이나 보틀샵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말 그대로 "귀한" 맥주였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수입맥주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홈플러스나 일부 보틀샵 등에 조금씩 입점하기 시작하였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할인판매 잘 하지 않는, 소위 '고급 맥주' 였습니다.

그랬던 에델바이스가

 올해 초반부터 홈플러스 3병 1만원 등의 할인행사 동참하기 시작하더니

이번 7-8월부터 전국 CU편의점에 입점함과 동시에

​ 무려 3병 9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대대적으로 할인판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전국 CU편의점에서 행사중인 "에델바이스 3병 9,000원"이라는 가격은,

에델바이스 맥주가 국내에 수입되기 시작한 이래 최저가격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에델바이스 맥주를 실제로 시음했을 때 가장 큰 장점은

병을 오픈했을 때 새하얀 냉기와 함께 퍼져나오는 진한 꽃향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에델바이스를 소개할 때마다 함께 배경으로 나오는 저 알프스의 Fresh한 이미지가

처음의 아로마부터 맛, 피니쉬 단계에 이르기까지 정말로 일관되게 잘 구현된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요즘과 같이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칠링한 다음

가장 시원한 상태에서 쭉- 마시기에 정말 좋은 스타일의 맥주인 것 같습니다^^

-

(작성자가 본인의 돈으로 직접 구매하여 시음한 뒤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