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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NC백화점 꼬마캔 행사할때 억지(?)로 담았던 두 맥주인데요
괜한 호기심에 라거를 담았다가 또 후회를...
무튼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ㅋㅋㅋ
아, 제가 라거를 거의 안마시는 편이라 비유 같은게 좀 안맞을 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칼스버그는 생긴것도 초록색인것이 왠지 느낌도 하이네캔과 비슷했습니다 ㅎ
일단 청량감은 무척 좋구요 쌉쌀한 느낌은 조금 강한 편인듯 했어요.
하지만 그게 다에요... 물론 라거는 그 시원한 맛으로 마시는 맥주이지만
그냥 '무난하게 시원하다' 정도의 느낌만 들더라구요 ㅎ
태국맥주 '싱하' 입니다 ㅋㅋ 특정 인물이 떠오르면 아재니까 조심하세요.
아무리 호기심이라도 이것을 집어야하나 말아야하나 한참 고민했던 맥주입니다 ㅋㅋ
그때 집지 말았어야...
개인적으로 상당히 비춥니다. 라거의 생명은 청량감과 목넘김이라 생각하는데
이건 청량감이 별로에요. 뭔가 미끄덩하게 넘어가는듯한 찝찝한 기분..;
그리고 약간의 묘한 향이 있는데 그것도 좀 이상했어요.
혹시라도 이거 좋아하시는 분께는 죄송하지만 정말 최악의 맥주였습니다 ㅠㅠ
아, 글구 하얼빈은 뭐 원래 마시던 맥주라 따로 사진 찍거나 하진 않았는데요
전에 어떤 분이 오비에서 수입해서 맛이 변한 것 같다 하셔서 마셔봤거든요 ㅎ
헌데 둔해서 그런가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부드러운 맛이 여전히 괜찮았습니다 ㅋㅋ
하지만 역시 하얼빈은 그냥 마시면 심심해요. 양꼬치 먹을때만으로 한정해야 하는지..
무튼 오늘은 이걸로 마치고 다음에 또 다른 맥주 마시게 되면 올리겠습니다 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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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나 베트남에 가면 싱하 하노이 칼스버그 등을 얼음잔과 주는데 그게 상당히 죽여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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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쪽에선 주력 맥주인가보네요 ㅎ 저랑은 너무 안맞았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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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버그는 캔이 예뻐서 뭔가 더 맛있는거 같은 착각이 느껴지는 그런 맥주인거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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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도 그렇고 글씨도 예쁘죠 ㅎ 라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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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버그는 필스너쪽이라 홉향이 잘 올라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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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전문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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