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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 잃어버린 20년이 던지는 경고
저 : 타마키 타다시(玉置直司) ㅣ 출판사 : 스몰빅인사이트 ㅣ 발행일 : 2017년 01월03일
조회수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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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포맷/용량 | epub / 13.4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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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타마키 타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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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스몰빅인사이트 |
용량 | 13.3MB |
다운로드기간 | 제한없음 |
제품구성 | 1개 |
발행일(출간일) | 2017년 01월03일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 상세 정보를 확인하시고, 정보확인이 어려우시면 1:1문의 게시판을 이용 바랍니다. |
구성 파일 갯수 : |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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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파일 명 : | 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
이미 늦은 것인가, 아직 기회가 있는 것인가
한국경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한국경제가 안팎으로 빨간불이 켜졌다. 국내는 최순실 사태로 국정이 마비된 상태이고, 미국에서는 보호주의를 강력히 외치는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세계 경제는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1,300조에 달하는 가계부채는 시한폭탄처럼 위협을 가하고 있고, 저성장 기조는 이미 만성화되어 경제성장률은 2015년 말부터 이미 0%대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4분기엔 마이너스 성장을 할 거라는 예측마저 나오는 실정이다. 그러나 더 무서운 사실은 이것이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다수의 경제전문가들은 저성장 장기불황의 고통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닥쳐올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의 해법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통해 본 한국경제의 미래
한국경제가 지금 겪고 있는 저성장 장기불황을 우리보다 먼저 겪은 나라가 있다. 바로 일본이다. 일본은 1990년대 초 버블 경제의 붕괴로 인해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장기불황의 고통을 겪었다. 이 시기 일본은 부동산 가격의 폭락으로 빚더미에 올라앉은 사람들이 속출했고, 조기 퇴직 후 자영업에 나선 샐러리맨들은 파산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 젊은이들은 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가 없어 아르바이트나 비정규직을 전전할 수밖에 없었고, 노후 준비를 미처 하지 못한 노인들은 거리의 노숙자가 되었다. 경제 양극화는 심화되어 부자는 더 부자가 됐고, 가난한 사람은 더 힘든 삶을 살아야만 했다. 지금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상황과 소름 끼칠 정도로 닮아 있다. 이 책은 IMF보다 더 심각한 불황의 늪에 빠져 있는 한국경제의 해법을 일본이 겪은 ‘잃어버린 20년’ 동안의 실패와 고통의 경험, 극복의 노하우에서 찾을 수 있게 해준다.
한국통 일본 경제전문가의 한국경제를 위한 진심 어린 진단과 처방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을 잘 관찰하는 것은 한국경제에 있어서 ‘타임머신’을 타는 것과 같다."라고 말한다.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장기불황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일본을 들여다보면 한국경제의 미래에 대한 해법이 보인다는 것이다. 이 책은 30년간 일본 최대 경제 일간지에서 경제 전문기자로 활약하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직접 경험한 저자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기술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한국에서 살면서 느꼈던 한국경제의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책을 경제전문가의 시점에서 제시하고 있다. 또, 20년이라는 장기불황을 겪으면서 일본의 기업들이 어떠한 위기에 처했으며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위기에 처한 한국 기업들이 위기를 돌파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도 제공한다. 이 책은 ‘불확실의 시대’ ‘상실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미래의 경제 지도가 될 것이다.
제1장 잃어버린 20년이 던지는 경고
5억 4,000짜리 아파트, 반 토막 나다
팔리지 않는 집은 빈집이 된다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의 종말
베이비붐 세대의 움직임에 주목하라
서울의 물가는 왜 도쿄보다 비싼가
가격 파괴가 일어나는 진짜 이유
공급자에게 속고 있는 한국 소비자
불투명한 기업에 미래는 없다
더치페이에 익숙지 않은 한국인
디플레이션에 익숙해야 할 때
언제까지 명품을 사랑할 것인가
제2장 돈의 배반에서 살아남는 법
미래는 현재의 연장선이 아니다
노후에는 돈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
100세 시대 30-30-30 행복 법칙
마지막 30년이 중요하다
더 이상 학력의 시대가 아니다
노벨상 수상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디지털 시대에도 소비는 아날로그로
한국이 피해야 할 일본의 실패
잃어버린 20년의 역설
불황에서 성장을 준비하라
변화하는 장에게 한계는 없다
제3장 불황에도 생존하는 비즈니스 방정식
해답은 본업에 있다
쉬어갈 줄 아는 자가 승리한다
선행 투자만이 살길이다
성공 모델을 흡수한다
B2C에서 B2B로 전환한다
적자를 개혁의 에너지로 활용한다
가치 체인을 재구축한다
이길 때까지 지속한다
준비된 M&A는 강력한 무기다
기업의 젊음을 유지한다
(/ p.28)
부동산을 담보로 한 융자는 반드시 반환해야만 한다. 지금은 ‘전세가’가 높기 때문에 일단은 돈이 회전되고 있지만, 아파트 공급이 늘어나거나 경기가 더욱 악화되어 ‘전세’ 시장이 무너지면 어느 시점에서 파는 사람은 싸게라도 팔려고 할 것이다. 그때는 아파트 가격이 반 토막이 될 것이다.
(/ p.31)
한국에서도 이미 ‘디플레이션’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그렇게 비싸기만 했던 식사비나 커피값이 일부 떨어지기 시작했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여러 물가가 떨어지게 될 것이다. 물가가 떨어지는 일은 비관할 일만은 아니다. 소비 구조가 변화하는 것은 그만큼 비즈니스 기회도 함께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한국의 소비자도 ‘왜 이렇게 비싼 것일까?’라는 생각을 가져야 할 시기라 생각한다.
(/ p.52)
일본의 경우 개인 소비에서 카드 결제가 점하는 비율은 20%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80%에 달한다. 현금을 사용할 경우와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어느 쪽이 소비를 컨트롤하기 쉬울까? 말할 것도 없이 현금으로 지불하는 경우다. ‘주저’할 시간을 더 주기 때문이다. 캐시리스는 시대의 흐름이지만, 카드 경제가 소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 p.58)
‘인플레이션을 잊어버린 일본인. 디플레이션을 모르는 한국인.’ 이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은 지 20년이 지난 일본은 현재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사실상 인플레이션 목표치까지 설정해 놓고 있는 상태다. 이에 비해 한국은 어떨까? 오랫동안 인플레이션에 익숙했던 소비자는 아직 물가가 떨어진다는 사실에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 듯하다. 정책 당국자도 같은 상황이다. 그래서 경제 대책이 계속 뒷북을 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 p.67)
필자가 한국에서 가장 싫어하는 말 중의 하나가 ‘스펙’이라는 말이다. 부품이나 기계에 사용한다면 상관없다. 그런데 이것을 학생이나 젊은이들에게 사용한다는 것이 도대체 이해되지 않는다. 사람은 개개인이 각각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는 귀한 존재다. 과도한 1등주의는 반드시 무너지게 되어 있다. SKY라 불리는 명문 대학에 힘들게 입학한 후, 그보다 더 힘들게 노력해서 소위 ‘일류’라고 하는 기업에 취직했다고 하자. 그것이 정말로 행복일까? 이미 ‘스펙 교육’은 경제적으로도 이익이 되지 못하고 있다.
(/ p.113)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일본인들의 많은 착각과 잘못된 생각으로 인한 위기의 만성화가 원인이었다. 일본인이 위기의 만성화 상황에서 익숙해져 버린 ‘10가지 착각’은 다음과 같다.
1) 경제 정체는 일시적이라는 생각
2) 과거의 성공 경험과 법칙이 아직도 유효하다는 생각
3) 누군가 다른 사람이 위기를 타개해 줄 것이라는 생각
4) 누군가 책임을 질 것이라는 생각
5) 자신의 회사만큼은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
6) 자신의 세대까지는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
7) 좋은 상품만 만들면 팔릴 것이라는 생각
8) 고령화 사회는 ‘먼 미래’라는 생각
9) 그래도 ‘일본은 특별하다.’라는 생각
10) 나는 남에 비하면 상황이 ‘낫다’라는 생각
(/ pp.121~122)
IMF 위기를 빠른 경영과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극복하여 찬사를 받은 한국 기업들이지만, 사원들의 ‘기업 만족도’는 결코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한국 젊은이들의 성실성과 우수성은 세계 제일 수준이다. 이러한 귀중한 인재들임에도 불구하고 국부를 창조하는 기업을 기피한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외국으로 떠나 버린다. 이것은 국가적으로 크나큰 손실이다. 선진국의 기업을 목표로 달렸던 시대에는 게임의 규칙이 단순했다. 어떻게든 선진국 기업보다 장시간 일하고 원가를 줄여서 조금이라도 싼 상품을 만들어 내면 됐다. 경영자는 부하를 압박하고 때에 따라서는 원가 삭감을 이유로 필요 없는 사원을 해고했다. 그러나 지금 중요한 것은 ‘새로운 가치’를 찾고 만들어내는 것이다. 거기에 필요한 최대의 무기는 바로 ‘인재’다.
(/ pp.16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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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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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보고싶던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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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운 84년생 학동님의 댓글 문대운 84년생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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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 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