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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갈때마다 샀던 건데, 직구가격으로 괜찮은거 같아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일본 소화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파는게 훨 비싸요.

요즘 오사카에서 사면 1600엔 대에 살수 있으니, 일본에서 사는거랑 가격적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댓글목록

위너2019님의 댓글

위너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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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1-29 11:04

이게 아마.. 소화제는 아니고..
위장약 일꺼에요~ 우리나라에도 먹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megzsqn님의 댓글

megzsq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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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1-29 11:22

헐, 소화제가 아니었군요. ㅋ 맨날 소화제 대신으로 먹었는데

꽃돌환님의 댓글

꽃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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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1-29 11:40

양배추 추출물이 주 성분이여서 위장약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소화제도 들어 있습니다. AP12라는 리파제도 들어갔다고 떡하니 써있죠.
그래서 위 안좋을 때 좀 먹다가 괜찮아지면 중단하고 그러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며칠전에 그냥 약국에서 320정 샀는데.ㅠㅠㅠㅠㅠㅠ

꼴뚜기님의 댓글

꼴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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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1-29 11:46

저도 위염 있어서 매운거 먹고 난후에 한알씩 먹네요.
먹으면 속이 편해지긴 하는데
일본 농수산물은 방사능오염 때문에 찝찝하긴 해요
아래는 네이버 지식인 약사분의 글입니다

카베진코와에스정에는 다음과 같은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당약가루 5mg
리파제AP12 2.5mg
메칠메치오닌설포늄클로라이드 25mg
비오디아스타제2000 4mg
수산화마그네슘 16.6667mg
스코폴리아엑스(3배산) 15mg
창출건조엑스 8.3333mg
침강탄산칼슘 200mg
탄산수소나트륨 150mg
　
여기에서 당약가루, 창출건조엑스는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 생약재입니다. 리파제AP12와 비오디아스타제2000은 소화효소제로 소화를 돕고, 수산화마그네슘과 침강탄산칼슘, 탄산수소나트륨은 제산제로 위산을 중화시켜 위벽에 대한 자극을 줄여줍니다. 스코폴리아엑스(3배산)는 위산을 덜 나오게 하는 성분입니다.
메칠메치오닌설포늄클로라이드는 양배추에 들어있는, 위의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성분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으로 위의 상처가 잘 아물도록 돕습니다.

이렇게 볼 때 이 카베진코와에스정은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산을 덜 나오게 하는 성분이 많아서 계속 먹을 필요가 없는 약입니다. 이런 성분은 없고 메칠메치오닌설포늄클로라이드만 있다면 위의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할 수 있어 계속 먹을 만하지만, 제산제 종류가 많아서 계속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속이 아프고 쓰릴 때 위산을 중화시켜 아프고 쓰린 것을 가라앉게 하는 약으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