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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여편네는 맨날 밑 구녕일만 생각하는 옹녀 기질이 있는 계집이라,
남이 하는 평범한 말도 색끼 있는 말로 받아 들였것다.
- 첫 번째 뺨 한 대
흥부가 놀부 마누라한테 가서 부엌에 있는 형수님에게,
"형수님~~ 저 흥~분 데요"
라고 하니,
"미친 놈!"
하고 좋아서 밥주걱으로 뺨 한 대....
- 두 번째 또 뺨 한 대
그러고 나서 흥부가 안 가고 부엌 밖에 서 있었는데
놀부 마누라가 부엌 밖을 내다보자마자 흥부가,
"형수님 저 아직 서~어 있는데요"
라고 하니,
"저, 저 미친 놈!"
하고 흥분 상태로 또 뺨 한 대.
- 세 번째 또 뺨 한 대
형수가 생각해도 시동생인데, 그럴 순 없고 해서 무시하고
우물에 가서 빨래를 하고 있는데 계속 흥부가 따라와서,
"형수님 제 것도 빨아 주세요" 라고 계속 덤벼대니,
"거참 흥부ㄴ되네!"
하며 교태부리며 또 뺨 한 대.
- 네 번째 또 뺨 한 대
형수가 민망하여 '그만 하지'라고 하자 흥부가,
"형수님 제가 '사정'할 때라곤 형수님 밖에 없습니다."
라고 하는 데서는 정말 못 참아 시동생에게 달려가 안기고 싶지만,
"저 놈이 틀림없이 제비야! 제비귀신이 씌였어! 정신 바짝 차려야지 지금 넘어가면 우린 쪽박 돼."
하며 놀부 마누라 본색으로 돌아와 가장 쎈 힘으로 후려쳐 또 뺨 한 대를 갈기니 그 즉시 흥부는 쭉 뻗고 말았것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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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카톡에 도는글인가요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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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좀 아재 스럽나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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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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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머는 지구가 탄생할 즈음에 나온 유머 아닌가요. 대략 40억년 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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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담배좀 펴야 할 것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