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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3-27 04:07:41 조회: 134 / 추천: 0 / 반대: 0 / 댓글: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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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딜 잡을 돈도 없고 심심해서 방구석에서 딜러왕 노려봤습니다. 진짜 웃기면서도 따뜻한 썰이라 터져봅시다 ㅋㅋ
어제 애가 "아빠 심심해" 하길래, 방구석을 딜러왕의 경매장으로 바꾸자고 꼬드겼음. 책상이 경매 테이블이고, 커튼이 보물 창고 커버라 상상하며 시작함 ㅋㅋ 애가 빗자루 들고 "이건 경매 망치야!" 하니까 나도 옷걸이 들고 "딜 시작한다!" 외치며 뛰어다님. 한 시간쯤 정신없이 놀다가 애가 "아빠 최고 딜러야" 하니까 마음 따뜻해짐. 방구석이 딜러 천국 된 순간임 ㅋㅋ
그러다 정리하다 애가 잃어버린 빛나는 별 모양 열쇠고리 찾았음. "이건 딜러왕의 황금 티켓이다!" 하며 애가 펄쩍 뛰니까 나도 신나서 같이 경매 놀이 했음. 애가 "아빠 더 딜해줘" 하니까 가슴 찡함. 이런 소소한 딜러 놀이가 심심한 날 구원해줌 ㅋㅋ
애 낮잠 자는 틈에 나도 심심해서 인터넷 뒤지다 토토사이트 같은 데 잠깐 들렀는데, 그러다 문득 옛날에 아빠랑 딜 놀이 하던 때 생각남. 아빠가 "너 딜러왕처럼 빛나" 했던 말이 떠올라서 피식 웃음 나옴. 그 따뜻한 기억 덕에 잠깐의 인터넷 방랑이 재밌었음 ㅋㅋ
놀이 끝나고 애랑 라면 끓여 먹으려다 국물 엎어서 "딜러왕 식량 파산!" 외쳤는데, 애가 졸린 눈으로 "괜찮아, 내가 도와줄게" 하며 수건 가져옴. 같이 닦고 새로 끓여 먹었는데, 애가 "최고 딜 라면이야" 하니까 배고프던 배꼽도 웃음 ㅋㅋ 이런 순간이 방구석 딜러의 진짜 대박임
친구랑 카톡으로 "라면 국물 먹으면 살찌냐"로 20분 싸웠는데, 걔가 "국물까지 먹어야 딜러 파워"라 우기니까 내가 "버려야 딜러 스펙"이라 쏘아붙임. 결국 "너나 먹어"로 끝났는데, 이런 터무니없는 대화가 웃기면서 따뜻함 ㅋㅋ 친구 덕에 심심함 날림
이렇게 방구석에서 딜러왕 꿈꾸다 보니 심심함 풀리고 따뜻한 감정 쌓였어요. 딜바다 형님들, 웃기고 따뜻한 썰 있음 풀어주세요. 나 혼자 터지다 감동받는 중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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