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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23 14:55:36 조회: 464 / 추천: 0 / 반대: 0 / 댓글: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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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며칠전에 가입한 신입입니다.
층간소음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분들 얼마나 괴로우시겠습니까.
저도 아파트 거주만 거의 평생을 아파트에만 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전에는 층간소음이 이렇게 심각한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제가 직접적으로 당하기 전에는요.
저희 윗층에는 고양이 3마리를 키우는 집입니다. 물론 고양이 때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첫째 , 새벽과 밤에 울리는 발망치.
둘째 ,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의자끄는 듯한 끼이익~끼이익~소음.
세째 , 미상의 물체가 불규칙으로 떨어지면서 나게되는 쿵 쿵 소리.
특히 오후 10시반부터 시작되어서 새벽1~2시까지.
제가 야간근무후 낮에 있을경우에는 낮 1시부터 3~5시까지똑같은 소리들이 지속적으로 납니다.
하루는 너무 짜증나서 올라갔더니, 20대 초반 청년이 연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만 읆조리더군요.
그래서 얼추 마무리되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ㅋㅋㅋㅋㅋㅋ
진짜 층소충들의 마인드를 내가 정말 쉽게생각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나도 순진하긴 하구낰ㅋㅋㅋ라고 완전 깨달았죸ㅋㅋㅋㅋ
뭐 하루이틀만 조용할뿐. 아니 조심하려는 눈치가 보였긴했으나 3일째 부터는 그냥 그냥 똑같더라구요 ㅋㅋㅋ
하두 열받아서 경비실에 들어가 지랄을 했습니다. 거기진짜 뭐하는데냨ㅋㅋ 이거 예전 세입자들은 말 없었냐? 빨리가서 중재좀 해달라.
고것도 고때뿐ㅋㅋ 다음날 별수 없겠더라구요. 며칠째 마냥 당하고 진짜 미쳐버릴정도로 억울해있던차에 아 진짜 어차피 층소에서는 피해자는 그냥 보호받지못하는 피해자 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이렇게 쳐 당하고 사느니 그냥 내가 가해자가 되자라는 맘을 굳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깨달았습니다.
1. 소음충을 이해하려 하지마라
남한테 아무렇지 않게 피해주고도 사과안하고 큰소리치고 더 소음낸다는건 갱생의 여지도 없는 병신일뿐이다.
찾아가지도 말고
선물 주지도 말고.
다시는 찾아가지도 말고 나의 특징을 알려주지도 말라.
하지만 너무 증오하고 신경을 곤두세우면 자신도 정신과 현생이 망가진다.
예전 버스민폐녀 대답 보셧죠? "저사람들 불편하게 하지말라고, 내가 불편해야하나요?"
딱 이런 마인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마인드는 회원분이 올리신 글중 층소에대한 맘충의생각도 똑같습니다. 아니 우리애가 뛰겠다는데 왜 그시간을 못참아주세요?라는 답변에서요. 당신네들이 이해해야만 하는 선택적 피해마인드
입니다. 그냥 배려와 공감능력없는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에대한 자유를 망각한 못배운 ㅄ들뿐입니다.
님들의 정상적인 사고로 절대 이해나 공감하려고 하지도 마세요. 저들의 상식을 절대 이해 못합니다.
님 : 죄송한데, 요즘 너무 시끄러워서요... 좀만 신경써주세요
:
(윗집에서 들리는 당신의 부탁) : 전 뭘해도 이렇게 친절하게밖에 말 못하는 맘약하고 선량한 주민입니다
더 시끄럽게 해서 괴롭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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