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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을 만났을때 상하이 샐비지의 노력을 언급하고 그걸 주석이 직접 챙겼다고 들었다며 감사를 표했죠
트럼프를 만나기 전엔 장진호 해병기념비에 헌화하며 미군의 인도적 민간인 구출을 언급했죠
사실 외국정상이면 이미 그 자체로 성공한 인생이고 본인의 성취에 대한 비슷비슷한 찬사는 많이 들었을 거에요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개인의 영달에 대한 찬사가 아닌 희생, 영광, 자애로움, 배려같은 더 이상적 가치를 짚고 언급합니다
이건 아부로 들리지 않으면서 듣는사람으로선 어깨가 으쓱해지고 내가 고차원적인 가치를 챙기는 지도자인 느낌이 들게 해주는거죠
나한테 이런말을 해주는 사람을 어떻게 싫어하겠어요 오히려 그가 좋은 안목이 있다고 믿고 싶겠죠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대선유세때 목포시민들에게 인양된 세월호를 위해 따듯하게 손님맞이 해줘서 고맙다고 말합니다
들으면서 어떻게 저런걸 캐치하나 놀랐고 내가 목포시민이었다면 한 거 없어도 우쭐할거 같더군요
이런건 진심으로 상대를 대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거죠, 문통의 칭찬은 정석이에요
출처: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1108001078726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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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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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비서실장 하실 때 변호사 시절 변호했던 건들 찾아보고 더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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