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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방언을 표준어로 바꾸려고 하는데 참 어렵고 헷갈리네요.
응답하라에서 삼천포가 통역하는 게 이해가 되네요ㅎㅎㅎ
두 가지인데
"고이 니 손 놓고 지금 운전하나"여기에서 고이라는 부분이 사람 이름인 것은 분명한데 보편적으로 부르는 이름을 알고 싶습니다. 글자 그대로 고이가 이름인지, 아니면 다른 발음으로 부르는지.
"나도 오늘 좀 바쁘도"에서 바쁘도가 뭔지를 모르겠네요. 바쁘다? 바쁜데? 바빠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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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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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 부산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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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말씀대로 억양이 중요한데 글로서 질문하다 보니 특유의 맛이 전달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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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는 거기를 말하는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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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를 말하는 것이라면 제가 생각을 좀 넓혀야겠네요. 저는 사람 이름으로만 생각해서요. 바쁘데라고 생각해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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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말들이 고이가 될 수 있지만 가장 흔하게는 곤이를 고이라고 발음할 수 있고요, 바쁘도란 말은 업스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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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이일 수가 있겠네요. 끝 말이 바쁘도로 끝났는데 없거나 거의 안 쓰는 말인가 보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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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첨 듣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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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말인가 보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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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도 잘모르겠고 ;; 바쁘도란 말은 생전 첨들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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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분들도 낯설어하는 단어 인가 보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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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혹시 운전중 시비가 붙은 상황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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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 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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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 접어 나빌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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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가 붙은 상황은 아니고요, 아는 사람이 묻는 형식이었습니다. 애매하긴 하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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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알면 더 확실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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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여러 의미가 있나 보네요. 바쁘다도 생각해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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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바쁘다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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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바쁘다로 기울어지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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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님사람인데 잘못된 말 아닌가요..그냥 못알아듣겠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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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로서 설명하다 보니 제대로 전달을 못해서 그런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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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라면 바쁘데이 라고 했겠죠.. 고이는 어이 를 혹시 잘못들은게 아닌지.. 워딩이 정확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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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을 글로 전달하는 게 능숙지 않아 그럴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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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도니깐 일단 받아쓰기가 잘못됐을거 같네요... 고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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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달력이 약해서 그럴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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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가 사람이름이면 태곤 형곤같이 곤으로 끝나는 이름의 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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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답변 들으니 이해가 가네요. 곤이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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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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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곤 일고나 고나 고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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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이, 바쁘다 이렇게 생각이 굳어집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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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는 이름이 맞을거 같은데요.. 이름이 아니라면 둘다 처음듣는 표현 경남 20년 부산 10년 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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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기에도 이름 같았어요. 곤이로 생각이 굳어집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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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도는 첨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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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도란 말은 아주 생소한 표현 인가 보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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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처럼 '고이'는 XX곤으로 이름이 끝나는 사람을 그렇게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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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이로 굳어지네요. 상황설명이 약해서 많은 분들이 더 헷갈려했을 수도 있겠네요. 고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