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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돌 결말은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을까요
나르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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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1-03 17:34:20 조회: 250  /  추천: 0  /  반대: 0  /  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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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세월의 돌을 조금씩 읽고 있는데...참...읽으면서도 안타깝습니다 ㅎㅎ

 

제 닉넴이 나르디엔이잖아요? 세월의 돌에 나오는 그 나르디의 나르디엔입니다.

 

파비안보다 더 좋아하는 나르디엔이에요 ㅋㅋㅋ 세월의 돌 참 좋아하는데...

 

결국 결말에서 파비안의 모든 친구가 사라지는건 아니고 나르디도 남았고 주아니도 곁에 남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슬픈 결말이라고 할수도 없고 엔젠에 갇힌 유리카는 금방 풀려났을거라고 멋대로 생각해버리면 그만이긴한데...작가도 그걸 원했을텐데...그래도 아쉽습니다. 비극적으로 끝나면 작품성이 더 올라가는걸까요?

제가 아직까지도 이렇게 이 작품의 결말을 안타까워하는거 보면 분명 효과는 엄청났던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중3 때 집에 혼자 있으면서 어떻게 끝날까 정말 엄청 기대하며 읽었다가 너무나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한 그 때 기분과 느낌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제가 여태까지 읽었던 그 책들 중에서 가장 집중해서 읽었던거 같아요. 수능 언어 지문들보다 더 집중해서 읽은 느낌?ㅋㅋㅋ 임무를 완수한 후 일행들이 보낼 행복한 나날들을 많이 상상했던 저에겐 진짜 원하지 않던 결말이었었죠.

 

거기다가 세월의 돌에서 조금씩 나오는 200년 전의 이야기들...분명 작가가 마음대로 만들어낸 허구의 역사임에도 너무나 궁금해지는 옛이야기..

 

태양의 탑에서 등장하는 키릴츠와 클로, 일츠는 어떻게 되는지. 에제키엘과 어떤 연관을 가지게 되는건지...세월의 돌에서도 언급이 되는 아스트라한과 스노이켈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너무나 궁금한데 나오질 않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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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세월의돌 너무 오래전에 읽어서 결말이 기억나지 않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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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다지 유쾌한 결말은 아니에요 ㅎㅎㅎ 열린 결말이긴 한데...그래도 안타까웠죠 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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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기가 안이어지니 더 안타깝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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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작가 별로 안좋아하는데... 궁금하긴 합니다.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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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그 결말을 생각하고 이야기를 만든거 같은 느낌에요
1권부터 영주 아들이 녹보석의 기사이야기를 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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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런거 같습니다ㅎㅎ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거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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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이야기지만 전 류지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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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아가 더 많이 나올줄 알았는데 1권에도 나오고 땡 ^^;;;ㅋ

의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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