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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파토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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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1-02 12:30:33 조회: 1,839  /  추천: 3  /  반대: 0  /  댓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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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핸드폰을 택배거래로 구매 하기로 했고,

 

기존 판매글에 핸드폰 사진이 한장밖에 없어서

 

핸드폰 검수를 위해 판매자가 오늘 오후에 다른부분 사진을 찍어서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사진에서의 결함 없으면 환불 불가능 조건으로 판매글에 공지된 가격보다 1만원 저렴하게 구입하기로 했구요.

 

12시 되자마자 문자오더군요.

 

에누리없이 직거래한다는 분 있어서 그분한테 팔게요 죄송합니다.

 

 

판매자 입장은 이해가지만, 저도 상당히 불쾌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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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0

가계약금 넣어놀껄 후회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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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

이전 중고거래에서도 약속장소 도착하고 판매자 안와서 파토난 기억이 나네요.

    0 0

저도 판매자 입장이라면 1순위가 입금순이기에... 이해가 가지만
구매자 입장도 썩 기분이 좋진 않죠..

    0 0

가계약금 넣어놨으면 한소리라도 더 할 수 있었을텐데 하면서 신음하고 있네용

    0 0

중고나라에선 예약은 아무 소용없더라고요.
제가 판매자일때 예약한 사람이 꼭 산다는 보장없고 구매자일때도 나보다 먼져 입금한 사람한테 판매하고 하다보니
구매자일땐 먼저 입금하는 사람이 장땡 이더군요... 상도덕 지키는 사람이 전무하니... 이해하세요...

    3 0

바로 이전거래에는 1시간거리 가서 전화했더니 내려온대놓고 그이후로 전화안받았..ㅠㅠ
2연속으로 데이니 쩝....

    0 0

불행중 다행이네요 글쓴분 물건이 될 운명이 아니었나봅니다

    0 0

우와 저랑 똑같은 생각하신 분이 있네요. 저도 문자보자마자 제물건이 아닌가보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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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입금한다해놓고 거래 파토내는사람이 많다보니 저도 입금순으로 판매하게되더라구요.
특히 직거래는 진짜 약속시간정해놓고 사정생겨서 펑내는분 많이 봤어요.
글쓴분도 거래 파토나서 기분상하실 기분도 이해되지만 판매자분 입장도 이해가 가요.

    0 0

그래서 저도 판매자한테 이해한다고.. 혹시라도 직거래 파토나시면 연락달라고 답장보냈네요..

    0 0

전 중나에서 팔때 원칙이
바로구매한다는사람에게 팔기. 질문안하는사람에게 팔기. 직거래최우선. 네고요구하면 안팔기
뭔가 많이 물어보고 따지면 결국 안산다고 하는사람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저분도 그런심정 아니였을까요

    0 0

저도 크게 안따지는데 박스 안에 담긴 사진하나 덩그라니 올려놓고
집에서만 세팅해보고 사용안해서 흠집 전혀 없음.
택배거래시 반품불가 이렇게 쓰여있으니 찝찝해서 물어본건뎅 ㅠㅠ

    0 0

구매"예정"자 님 입장도 이해 가지만..
제 기준에서도 복잡하게 사려는 분 계시면 안팝니다; 거기에 네고까지 들어간 상태라...

쌍방이 다 이해는 되는 사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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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사는데 박스안에 담긴 사진하나 + 택배거래시 환불불가만 믿고 거래하기 두려웠어요 ㅠㅠ

    0 0

제가 판매자라두
같은조건이라두 직거래가 편한데
심지어 가격할인까지 없다면
무조건 파토내구 직거래해야져
예약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고 보셔야해요
미리 입금을 해둔게 아니라면요

    0 0

네... 가계약금 넣어놀껄 생각만하고 실천안한걸 후회중이네요.

    0 0

저는 그래도 웬만하면 먼저 딜 들어온 분께 파는 스타일이지만

사실 판매자 입장에서는 돈 많이 주고 빨리 주는 사람이 장땡이죠

택배비까지 치면 만원이상 차이에...포장하는 수고로움도 덜고 사실 차이가 좀 큽니다 ㅎㅎ

중고거래 특성상 뭐...어쩔 수 없죠

    1 0

좋은 분이시네요. 저는 제가 판매자였으면 저도 저랬을거에요 ㅠㅠㅠㅠㅠ
그래서 이해한다고 답장을 보낼수밖에 없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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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입장이랑 판매자 입장은 서로 다르지요. 그렇다고 상도를 버리고 그러면 욕 먹겠지만 그런 상황은 아니네요. 아쉽겠지만 더 좋은 물건을 득할꺼라 생각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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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서로 크게 뭐라고 할게 없었네요. 저도 더 좋은 물건이 저한테 오려나보다~ 라는 마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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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습니다.
판매자입장에서는 100마디의 약속보다 먼저주는 돈이 훨씬 믿음직스러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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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직거래니 제가 돈주는건 더 빨랐을거에요.. 그냥 1만원에누리+직거래편의성때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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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에서는 팔기만 해봤는데 산다고 해놓고 구매 안 하는 사람 꽤 많습니다. 여러 번 겪었네요.
개인적으로 판다고 해놓고 안 판적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뒷통수만 맞은건데... 최근 거래에는 사람 보는 눈이 는건지 거래를 뒤로 미룬사람들 대부분과 거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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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최근에 중나에서 폰 3개팔았는데 네고 해주더라도 먼저 거래하기로 한 사람에게 팔았는데 저런 사람도 있네요.
전자기기는 특히 폰같은경우는 이리저리 따져보는 사람이 좋지 않나요. 제품 상태 궁금한거 다 확인시켜줘야 나중에 환불하느니 어쩌니 하는 말이 안나올거같은데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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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ㅠㅠ 저도 사진이 기스확인할수 있게 여러장있었으면 그냥 거래했을텐데 달랑1장올려놓고 환불불가 써져있으니 그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사진요청한거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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