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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에서는 공격적이고 비판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의견 적기 무서웠는데.
사뭇 다른 분위기가 맘에 들었습니다.
근데, 어느 커뮤니티든 마찬가지지만.
전국민의 공분을 살만한 충격적인 사건이 있으면,
그 사건을 어디서 퍼와가지고서는,
온갖 분노와 욕설들과 멸시를 쏟아냅니다.
국민들의 분노를 살만한 일이니
그러한 사람을 욕한다한들 문제될일이 만무합니다.
하지만, 무슨 사람의 목을 꺽는다느니
밟아버린다느니 하는 과격한 표현들을 쏟아내는 것이
마치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민주화 열사라도 되는냥 행동하는 것을 보면 거부감이 느껴집니다
물론 사람들 모두 불쾌할 일이나, 분노할 사건들이
우리 주위에 넘쳐나고 있는 때에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 약자를 보호하는 행동은
정말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잘못을 범한 누군가가 있다고
내가 그사람을 처벌할 권한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과연 그러한 과격 행위가
잘못을 범한자에 대한 올바른 비판을 위함입니까
아니면 인간의 숨은 본성이 표현되어 지는 것입니까
젊음을 과시하고, 늙음을 멸시하는 태도.
자신을 내세우고, 타인을 무시하는 태도는
결코 올바른 문화가 아니며
우리가 나아갈 방향도 아닙니다
여자가 남자를 혐오하고
젊은이가 늙은이를 멸시하는 태도가 사회 전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딜바다가 언제까지나 청정하게 유지될지는 모르지만
오랫동안 . . 길게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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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sjicu595740님의 댓글 cysjicu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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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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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받을 만한 잘못에 대해 비판하는 것조차 타인이 잘못했다고 해서 그 사람을 비판할 권리가 주어지는 건 아니라는 궤변적 논리로 자기합리화하는 건 반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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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이랑 비난 구분할줄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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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의 핀트가 많이 잘못돼있는듯 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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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핀트가 이상하게 튀는군요. 뜬금없고 글 전체의 설득력이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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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시다가 마지막에 이상하게 결론 지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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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전적으로 동의할 순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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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괴물들에게 욕하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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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할아버지가 임산부 성추행하고 배를 걷어찼다는 글에 댓글 다셨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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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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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동일한 사람들이 어김없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다는 생각에는 동의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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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갈등을 부추기며 그로 인해 이득을 보는게 기성 언론과 기득권 세력들인것 같아서 최소한 딜바다안에서 만큼은 논란이 되는 글이나 리플은 스킵하려고 합니다만 참 부처가 아닌 이상 쉽지는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