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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현실
스포츠맨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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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15 00:06:55 조회: 581  /  추천: 2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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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교육체계, 아이를 대하는 자세, 잔소리는 언제나 바뀔까요.

 

20년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라는 영화를 보고 느낀게 많았는데 

 

언젠간 바뀌겠지 했는데

 

지금도 똑같네요 ^^

 

공부해라 -> 니가 하고싶은게 뭐니? 좋아하는걸 해라, 관심있는 쪽으로 더 노력해라로 바뀐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물론 공부도 해야겠지요. 사회생활을 하기에 필요한 기초적인 소양공부 말입니다... 지금같은 단순암기 주입식 외우기말고

 

잼있는건 이 스샷에 안타까워 하는듯한 연예인들도 다 공부해라 할거라는거 ㅋㅋㅋ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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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거 해라

라고 하는 어른은 없나보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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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제 남편의 교육관이 다르더군요.
저는 공부하란 소리 안 듣고 자라서, 그냥 제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아왔고. 남편은 성적 떨어지면 맞기도 하는 집에서 자라 성적에 맞춰 대학을 가고 전공에 맞춰 취업을 했어요.
저는 저처럼 그냥 니 알아서 커라 하고 키우고 싶은데 남편은 그래도 공부를 시켰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정작 본인은 자기 의지 없이 정해지는 대로 만들어진 길을 걸어오다 보니 지금도 매일매일 적성에 맞지 않아 힘들어 하고 있으면서요.
근데 또 그런 생각도 들어요. 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았지만 정해진 대로 살아온 남편이 버는 월급의 절반도 못 벌었거든요. (열정페이 쩌는 문화예술 분야라...) 게다가 제가 너무나 사랑하던 그 분야에 아예 염증을 느껴서 지금은 다른 분야를 하고 있구요. 아마 공부만 하는 게 차라리 좀 더 돈을 많이 버는 길이 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인생에서 돈보다는 이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이상이라는 건 어느 정도 부가 있어야 이룰 수 있는 것이기도 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제가 일하던 곳은 너무 박봉이라서... 정말 그 일을 사랑하는 것 외에도 집이 잘 사는 사람들이 오래 일하더라구요. 부모님이 의사거나 교수거나... 왜냐면 먹고 살 걱정이 없으니까...)
암튼 저는 아이가 해보고 싶은 게 있다고 하면 공부가 아니어도 응원해주고 싶어요. 다만 공부도 중위권 정도는 유지하면서 언제고 자신이 길을 틀더라도 돌아갈 수 있는 여지는 남겨두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근데 일단 저는 아이가 없고 아이가 생기면 어떻게 생각이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핫핫... 그저 상상에 지나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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