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9-06 16:07:17 조회: 615 / 추천: 1 / 반대: 0 / 댓글: [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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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이 장모 모시고 살다가
요즘 밤마다 이혼한다고 부부끼리 싸우고 난리남.
장모가 갑자기
이럴바엔, 시골에 있는 집 리모델링해서 혼자 살고 싶다고...
견적 받았다고 ...
4,000만 빌려 달라고 함.............이라고 아내가 나에게 어제 저녁에 말함.
이럴 때 남편의 정답은 무얼까요?
일단
"오빠랑 이야기를 좀 해봐라...당신 혼자 결정할 문제는 아닌것 같다".....라고 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찬바람이 쌩쌩 부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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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주는거면 돌려받을수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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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없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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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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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걸 빌려달라고 표현했을까요 돌려줄 수가 없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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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이야 빌리는 거지만 사실상 달라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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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살지않기로한다더이상님의 댓글 착하게살지않기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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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알아서해라고 할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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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께서 노후를 어느정도 준비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아내 분 성격이 그러시다면 더더욱 무턱대고 오케이할건 아니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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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이 빌려주는거지 빌려주는순간 받는건 포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에 장모님 사후에 몇평 안되는 땅이랑 집 처남명의로 넘어가게 되죠. 집을 와이프분이 받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그거 팔아봐야 4천은 나오지도 않을 가능성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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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정답은 "우리가 모시고 살자"일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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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집말고 땅이나 그런거 있으면 담보대출 받으시고 차라리 이자를 부담하시는게 좋아보이는데...애매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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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 정도의 대답은 아닌거 같은데 좀 그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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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으면 쿨하게 내는게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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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살지않기로한다더이상님의 댓글 착하게살지않기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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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께서 현금은 처남이 집 구할때 같이 보탰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금은 없고, 전 재산이라곤 시골에 남은 낡은 집 하나 뿐입니다. 다행히 연금은 본인 기본 생활비정도 나옵니다. 저희도 아직 저희 집에 대출이 꽤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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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집에 여윳돈이 있으면 모를까 남편한테 말도 안 꺼낼 것 같은데요. 현금을 마련할 여유가 없으니 리모델링하고 나면 가구 정도만 해드리자거나... 그런 식으로 말씀을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처형 결혼하면서 엄마 현금 다 끌어다 집에 보탠 거면 어머니 거취 정도는 해결해야 할 것 같은데... 처형 분이 좀 그러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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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골치 아픈 상황이시군요. 머라고 조언하기도 힘들고 근데 집수리비가 어디길래 그렇게 많이 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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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아내 분이 말꺼낸 순서가 틀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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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이 괜찮다고 하신다면 모시고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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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빌려주고(준다고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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