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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의료사고가 또 나왔군요..
이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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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16 15:53:47 조회: 1,010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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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ytn.co.kr/news_view.php?s_mcd=0103&key=201608160502012965 

 

간단한 목디스크 수술을 위해 군병원 방문.

 

혈관을 잘 보이게 하기 위해 조영제를 주입 해야 하는데, 간호장교가 에탄올을 갖고 옴.

근데 확인도 없이 그걸 군의관이 주입.

 

한쪽 팔 마비... 회복 가능성 거의 없음.

 

군에서는 6개월간의 재활비 + 보상금 1000만원.

 

국군 병원장이 한 말 - 언론에 공개 되면 많은 사람들이 처벌 받을 수 있으니, 실수한 사람을 너그러이 용서해달라고 함. 

 

정말 정신 나간 새끼들이 많군요.

군 병원은 가는 게 아닙니다.

군 의료대는 그냥 감기약 정도 받아 가는 게 최고...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병원이 아닌곳

    2 0

수억을 준다해도 욕이 나올판인데 보상금 천만원... 진짜 헬조선 군대답군요

    3 0

헬조선 표현은 좋지 않아요~
물론 저도 군병원 피해자죠. ㅡ.ㅡ 손등 일곱바늘을 꿰멨는데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아주 예쁘게 꿰멘자국이 ㅡ.ㅡ

    0 0

수련의딱지 갖 땐애들한테 딱 마루타당하기 좋은곳이죠.. 군병원은 딱 CT나 MRI 정도만 찍어오고 사립병원 가야죠 아마 형편이 좋았으면 나와서 했을거같은데 참 가슴이아프네요 ㅠㅠ 왼팔마비에 천만원이라니 진짜 둘다 자격 박탈해야될듯요

    1 0

ct도 조영제 쓰지않나요?? 저도 군에있을때 ct찍어봣는데 다행히 에탄올이아니라 조영제 잘맞았던거같네요 에탄올맞았으면 저 기사에 제가 나왔을듯 ㄷㄷ

    0 0

저도 군병원 입원했다 팔병신 될 뻔 했었습니다
분위기가 이상하길래 무조건 퇴원시켜달라고 우겨서 겨우 나왔죠
물론 복귀후에 부대에선 개쌍욕 먹었지만 그때 안그랬으면 지금 이 글도 못쓰고 있었을지 모르겠네요

진짜 우리나라 군대조직 너무 개판입니다

    2 0

용서 좋아하고 자빠졌네.
너그러이 용서하는 건 가해자가 적절한 보상과 반성의 자세가 나왔을 때 가능한거지
저따위로 보상하면서 너그러이 용서? 에휴.. 욕이 나오네요.
멀쩡한 20대 청년을 2년 동안 노예처럼 부려먹고 에휴...

    2 0

제가 말년에 인대치료 제대로 못 받고 나와서 전역 후 1년 넘게 걸려서 치료했죠
진짜 죽을 거 같은 게 아니면 군병원은 가는 게 아닙니다
진짜 죽을 거 같으면 외부 민간병원 보내달라고 해야합니다 휴가를 써서라도

    1 0

너그러운 마음같은 소리가 나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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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이 팔한쪽 내주시면 목숨은 살려드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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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 치료도 못하는 군병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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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이란 소리가 안아깝네요.

    1 0

목디스크가 간단한게 아닐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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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왠만한건 참고서 휴가나 외박나와서 병원갔습니다.
군병원을 어찌 믿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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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병원장 = 의사이면서 군의관으로 들어가 말뚝박은사람.

이런사람이 저런말을 했다는거면.. 너무 급급했네요

사실 의무병 출신으로.. 저건 말이 안되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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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이라니....조영제는 점성이있어서 흔들어만봐도 물처럼.흔들리는 에탄올과구분이 됩니다...특히 조영제는 바로까서.쓰기때문에 용기부터가 다르죠 병에 이름도.써있구요.. 군병원미 비용절감을위해 조영제 남은것을.따로.모아놓고 쓰지 않았을까 의심이 되네요..그러지 않고서야 디이렉트로 인젝션에 주입해서 볼루스.주입하는데 에탄올과 구븐이.되지 않는다니요...아...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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