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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괴담은 80년대 초반에 들은 기억이 나기 때문에 그 이전부터 있던 얘기 같긴 합니다.
(적재물이 튀어나올까바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다던지. 사고가 나면 다친사람 치료하는게 돈이 더 들기 때문에 후진해서 밟아버린다던지 하는 괴담이죠.)
운전을 해보고 사고를 내보신 분이라면 알수 있겠지만.
사고가 날 것 같다-라고 인식하는 순간부터 사고 순간까지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 처럼 느껴지지만, 당황한 상태로 브레이크를 밟고 스티어를 꽉 붙드는게 고작이기 때문에 .사실은 그 시간동안 통제 불능 상태로 그냥 정지할 때까지 밀고 나가게 되는게 일반적입니다. 위험을 좀더 일찍 발견해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회피 할 수 있을 것 으로 판단한 경우라면 안밟을 수도 있겠지만요
흔히 괴담의 근거로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적재물이 앞으로 쳐서 자신이 다친다고 이야기하는데 .
급브레이크 밟을 때 관성이 세게 작용할지, 서있는 2톤짜리 쇳덩어리를 쳐 받을때 관성이 세게 작용할지 생각을 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요컨데..브레이크 밟아서 밀릴 정도로 허술하게 결박된 적재물이면 앞에 서있는 차 받으면 더 많이 튀어나옵니다.
대형차량들은 더 위험하기 때문에 법규 위반에 대해 가중 처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만.. 트럭운전사들을 무슨 사이코 살인마처럼 여겨지게 만드는 괴담은 좀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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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이었군요 전 어느정도일리있다고생각했는데 반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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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도 그런괴담 들어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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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이 괴담 내용 댓글보고 놀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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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pmli님의 댓글 puritypm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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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작년인가 재작년쯤 실제로 대구에서 대형트럭사고 있었습니다. 전신주(?) 싣고 가던 대형트럭 급정차 하다 뒤쪽에 적재물 운전석만 빼고 주위를 치고 앞으로 나온 사진들이 아마 검색하면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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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때메 트럭운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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