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운동 하고 불의에 보이콧하는 사람을 비난하진 않았음해요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불매운동 하고 불의에 보이콧하는 사람을 비난하진 않았음해요
 
보물지도나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6-07-02 22:01:25 조회: 1,940  /  추천: 37  /  반대: 0  /  댓글: 23 ]

본문

도움은 못줄 망정 그들을 비난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이런 말들이 한국사회에 깊이 뿌리박혀있죠..
먹거리로 사회문제가 될때 자기 권리를 찾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들은 보통 이렇게 이야기 해왔습니다.

"그렇게 까다롭게 하면 세상에 아무것도 먹을거 없다. 까다롭기는...."

근데 개선되고 또 개선된 후에 이제야 당연시 되는 권리와 인식 뒤엔 그런 븐들이 노력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듣기 시끄러워서 또는 까다롭게 그분들을 볼때
적어도 전 그런 분들이 우리보다 훨씬 깨어있고 나은 분이라 봅니다. 권리 위에 잠자는자 보호되지 않는거죠...

그리고 최근에도 나오는 폭스바겐이며 옥시며 이케아가 왜 한국민의 권리엔 등한시 하는지 왜 호구로 보는지 생각해 보셔야 할 때입니다.

추천 37 반대 0

댓글목록

문제를 지적하고 의심하는 분들은
칭찬받아 마땅하죠(허위 사실 배포는 잘못이겠지먄)

    3 0

그런 분들 비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걸요?
다만 좀 과하게 불매운동을 강요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저도 남양과 롯데 관련은 최대한 피해 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불매운동 대상 상품을 사면 뭔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 처럼 매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죠. 이 기업이 이런 기업입니다. 하는 알려주는 정도로 그치면 아무도 기분나쁘지 않고 좋게 넘어갈 일도
누군가 팔도 비빔면이 맛있다 그러면 팔도가 어떤 기업인 줄 아냐면서 그런 걸 왜 사먹냐며 그걸 질책하는 분들이 간혹 보이는데 그런 분들은 좀 잘못된 방식을 취하는 거라 봐요.

    2 0

.

    1 0

반대로 생각해 보기로 해요... 과하게 한다고 하는 그 사람들이 왜 그럴까요.. 욕 먹거나 과하다 생각할지 몰라서 그런건 아닐거라봐요.. 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요

강한 어필이 적어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니 그런걸거라 봐요.. 적어도 자기자신이 ... 현시대 한국사회에서 아직은 강하게 어필해야 이야기가 먹힌다고 생각하겠죠.. 그래요. 좀 부담스러울때도 있을겁니다. 그래서 제가 개개인이 맘에 안드는게 있더라도 이해한단거에요.. 다만 비난은 하지 말잔거죠...

    2 0

저도 남들보고 불매운동 하자고 어필 못하는 이유가 제 스스로가 캐논 카메라, 소니 헤드폰 이어폰 플스까지 사용하는 주제에 남들보고 어떤 기업이 어떻다 저떻다 사지마라 이런 말 못하겠더군요. 제 스스로가 모든 문제기업 제품을 사용안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불매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그걸 독려하는 건 분명 칭찬받을 만한 행동입니다. 비난 받을 일이 아니죠. 다만 그 선을 지켜야 한단거죠. 불매운동에 동참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비난하고 인신공격을 한다면 그 자체가 설득력이 없죠. 그 기업이 어떤 회사고 이러저러한 일을 했다. 이왕이면 이 회사보다는 다른회사 상품을 이용하겠는 게 좋지 않겠냐? 는 식으로 하는 게 설득이고 불매운동 참여독려죠.
고백님의 경우처럼 팔도비빔면 맛있다고 했단 이유로 비난받는다면 그건 바른 형태의 불매운동 독려는 아니라 봅니다.

    2 0

기업이 살아야 본인도 잘 사는 사람인가보네요..

    1 0

종종 생각나면 불매하는 스타일인데
꾸준히 하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 0

국회의원들 보좌관 문제가 터진 것처럼 조금씩 힘을 모으면 하나씩 하나씩 고쳐집니다. 급격하게 뭐가 바꿀 거라고 난리치는 사람들 때문에  더 큰 문제가 생기기도 하지요. 살아 남은 자가 이기는 거라고 하잖아요.

    1 0

설득의 기술이 필요하죠.

    1 0

그분들 비난하는 사람은 업자아닌가요

    2 0

불매운동에 100% 허기런 어렵지만
한번이라도 안사게 된다면
조금씩이라도 바뀌겠죠
전 불매운동하시는분들 멋져보입니다

    2 0

맞아요

    1 0

그거 불매할거면 세상에 살게 뭐있냐는 식으로
비아냥대는 인간들이 제일 꼴불견이죠.
과하게 불매운동하면서 남의 소비에 참견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기억 상기시켜주니 좋습니다.
우리나라 백성들 정권의 호구, 기업의 호구,
글로벌호구 진짜 짜증납니다.
호구들 때문에 내 권리도 도매금으로 넘어가니

    2 0

저도 최근에 문제있던제품들 최대한 불매는 하고있는데요 문제가 일어난 초반엔 다들 불매하는 분위기다가 시간이지나고 잊을때쯤 할인행사하면 다들 잊는분위기더라구요
예전엔 주변 독려도 하고 그랬는데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듯해요 세월호처럼요 시간이지나면 이젠그만하자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는거같아요 저도 최대한 안 그러려고 노력중입니다만 주변여론에 물타기되는경우가 많은거같아요 그래서 그런 깨어있는 행동을 하시는분들을 정말 존경합니다

    0 0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불매운동 하고 싶은 곳은 최소 10여군데가 넘지만 일단 남양과 팔도만은 확실히 지킨다..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이 문제뿐 아니더라도 옆동네, 그리고 웹 전체에서 항상 싸움이 끊이지 않는건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르다고 틀린게 아니거든요. 불매운동을 하건 하지 않건, 그건 개인의 선택이고 누구에게 강요하거나 비난할 권리 혹은 명분 따위는 없어요.

    0 0

잘 읽었고, 공감합니다.
무슨 의미인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한가지 생각해볼 거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는 분명 잘못된 태도이며, 다름을 틀림으로 생각하는 태도또한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저도 롯데, 옥시, 남양등 불매 중이며.. 주위에서 유별떤단 소리 듣기싫어서 그냥 조용히 아주 가까운 사람들에게나 알리며 불매 중이긴 합니다)

그런데.. 잘못된 일을 일삼는 기업임을 알면서도 구매를 하는건.. 다름이 아니라 틀림 아닐까요?
대안 제품이 있는 상황에서도 가격이 더 저렴하다는 이유만 나쁜 기업임을 알면서도 구매하는건 다름이아니라 틀림 아닐까요?
그런 논리라면.. 친일 매국을 하는것도 다름으로 합리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멀찌감치 나아가 봅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 댓글 남겨 봅니다.

    3 0

네.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틀렸다고 생각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다양한 연령대의 오만가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보게 되거든요. 어떤 식으로든 나이 20 넘어서 그 사람의 주관이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과거에는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서 논쟁도 많이 하고 했습니다만 점점 그런 일이 줄어들게 되더군요.

비록 잘못된 정보와 경로를 통해 현재의 가치관(나와는 다른)을 가지게 됐다 하더라도, 그걸 무조건 비난할 수는 없다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물론 일베를 한다던가 천황폐하 만세를 부른다던가 하는 경우는 충분히 비난이 가능합니다만... 경계선에 있거나 개인의 가치관에 해당하는 부분은 터치하지 않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 자신이 40대 중반이 되면서 지금  타인에게 하는 말이 '간섭'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그 정도입니다.

앞서 언급한 바대로...개인적으로는 불매로 생각하는 기업이 최소 십수개는 넘습니다. 다만 그걸 다 할 수는 없으니 가장 심한  2군데만 확실히 지키고... 타인에게 권고는 하되 강권하지 않는다...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거죠.

    0 0

참 이상한 문화가 팽배해 있는 지금의 한국이죠.
조금만 깨어있자 말하면 그래봤자 바뀔것 없다고 조롱하는 노예근성.

    1 0

모카프랄린프라푸치노에스프레소휘핑가득님의 댓글

 
모카프랄린프라푸치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말의 문제죠 언어문제

저도 불매하고 있지만
강권하는게 아니라 저 혼자 하죠
남들한테 이래라저래라 안하고
예를들어 편의점에서 커피음료를 사서
동료나 친구에게 나눠줄건데 그럴때
굳이 남양제품 안사는거지
같이 고르는데 남양 그런회사걸 왜사?하는식의 무시와 비아냥은 불매를 권하는게 아니라
분란을 만드는거죠

    0 0

맞습니다.. 융통성이 있어야 존중받고 또 모르던 사람도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겠죠

    0 0

본인이 한번 호되게 당해보면 정신이 번쩍 들겁니다

    0 0

맞아요
동의해요!

    0 0

동의하면서도... 제가 가진 제품들을 보면 타인에게 조언하기도 어렵네요^^;; 조용히 응원합니다.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