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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응답하라' 시리즈에 출연할 뻔했다.
조 혜련은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내가 과거 '여걸5' '여걸6'에 출연했는데 그 프로그램을 함께 한 스태프들이 지금 쟁쟁하다. 나영석·신원호PD와 이우정 작가다. 그 분들이 다른 회사로 가서 다들 더 많이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 어 "'여걸6' 때까지 친해서 지금도 친분을 갖고 있는데 내가 한 동안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중국에서 은둔 생활을 해야했다. 이혼을 4월 5일에 했고 그 전에 준비를 했는데 2월쯤에 신원호 PD가 밥을 먹자고 전화를 했더라. 근데 개인적으로 정리 중이라는 얘기는 못하고 '그래 그러자. 근데 지금 당장은 상황이 좀 그렇다'고 하고 떠났다"고 전했다.
조혜련은 "그렇게 7개월을 있다가 돌아왔는데 '응답하라 1997'가 난리가 났더라. 중국에 있을 때는 몰랐다. 그 후에 여의도에서 신원호 PD와 오랜만에 만났는데 '누나 그때 왜 전화 안 받았냐'고 하더라. 알고보니 '응답하라 1997'에서 이일화 씨가 연기하고 있는 주인공 엄마로 날 찍어 놨었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그 때는 '뭐 한 편으로 끝나는 건데'라는 생각에 '괜찮다. 됐다'고 했는데 시리즈가 계속 하더라. 심지어 엄마 아빠는 고정이다. 너무 좋은 역할이었지만 내 자리가 아니었던 것 같다. 내 복을 내가 찼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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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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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안나와서 참 다행이다.. 이왕이면 다른데서도 나오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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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세상20140416님의 댓글 슬픈세상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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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복면가왕은 자주 보는데 복면가왕에 조혜련 나오는 순간 바로 채널 돌리고 안봐요. 이젠 복면가왕은 안볼라구요. 그냥 너목보나 봐야겠어요. 런닝머신(트레드밀) 뛸 때 음악방송보는게 참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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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419811님의 댓글 t****4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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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분위기보면 조혀롄 나왔어도 시청률은 많이 나왔을거 같아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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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은 자기가 왜 혐오인지도 모르겠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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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세상20140416님의 댓글 슬픈세상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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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생각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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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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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개.인.적.인 헛소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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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백번 구라일듯. 말도안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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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폭망할뻔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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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비호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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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은 나와서 우는거 보면 너무 보기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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