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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하니 4월에 쓰게 마지막이니 오래됐네요.
요즘 너무 뉴스는 이상해지고 뭐 원래 그랬지만요..
물가는 너무 오르고 빈부격차 커지고 뭐 세대간갈등이나 개인주의 심화 초등학교 교사분 사건 사회문제등등등...
제가 날카롭고 화가나있더라구요..
거기다가 어느새 가게 재계약도 내년으로 다가와서 먹고사는 문제까지 겹쳐서 더더욱이요.
그러고보니 가게 오픈한다고 제주 2주간다고 글쓴게 19년이었으니 벌써 4년이 지났네요..^^;;
무작정 렌트도 안하고 버스타고 다녀왔습니다.
멍하니 앉아서 바다보고 자연 냄새맡고 그냥 걷고 또 걷고 여행하며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사람들 모습보고 밥도 그냥 버스타고가다 버거킹있길래 햄버거 사먹고 편의점 김밥 사먹구요. 스케쥴도 안짰습니다.버스시간만..^^
확실히 여행이란 삶에 꼭 필요한부분은 맞네요.
마음도 가라앉고 좀 편안해졌어요..^(^
어느덧 3년뒤면 50을 바라보는 나이가되니 올해부터 뭔가 우울한부분도 제가 생겼더라구요..
거기다 내가 이 편의점이란걸 언제까지 해야하지??
근데 또 배운것도 없고 기술도없는 내가 다른 무언가를 할수는 있을까??라는 두려움과 불안감두 있구요..
정말 잘 다녀온거 같습니다..
갔다오니 동생들도 얘기하더라구요..오빠가 뭔가 모르게 짜증이 좀 많아졌던게 느껴졌었다구요..
그러면서 또 이해하고 다 이해한다고..이말하는데 눈물이 떠나서 울보 오빠라는 놀림받고..ㅎㅎㅎ
핏줄이 있어서 역시 세상사는 힘이납니다.
앞으로 좀 자주 글올릴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예전에 자주 보이던 분들도 많이 안보이시는것 같고
모든분들이 다 사정이 있으시겠죠..저처럼...^^
퇴근시간 지났네요..빨랑 문잠구고 집에 가야겠습니다.
참 제주도는 이제 렌트하려구요..
버스타보구 아 그래서 사람들이 하지말랬구나...
뼈저리게 느끼고 왔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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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오면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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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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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해외인가 했더니 제주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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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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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곳이라도 다녀오면 리프레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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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에요..시간이야 만들면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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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 왜이러는건지 뉴스보기 싫고 답답하고 물가는 오르고 대한민국살이가 점점팍팍하던 참인데 저도 무작정 무계획으로 여행한번 다녀 와야 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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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ㅠㅠ 서민들 너무 살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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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사진보니 좋네요^^ 여행가야겠어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