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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는 식초를 사랑♥ 합니다 / MBC
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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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7-15 19:20:43 조회: 1,856  /  추천: 3  /  반대: 0  /  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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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본문은 아래에 있어요

세균 없애려고 식초 뿌렸더니 곰팡이가? (2020.07.23/뉴스투데이/MBC)

https://www.youtube.com/watch?v=TtD35WzEfF0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집안 구석구석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죠.

곰팡이는 호흡기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내버려두지 말고 즉시 제거해야 하는데요.

식초를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약산성을 띠는 식초는 요리할 때에도 쓰지만 청소용으로도 사용하죠.

비교적 안전한 데다가 가격이 저렴하고 얼룩 제거 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약산성을 띠는 식초는 세균을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해서, 싱크대나 욕실을 청소할 때 세제 대신 사용하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울퉁불퉁한 벽면에 핀 곰팡이는 식초로 완전히 없애기 어렵다는데요.

중성이나 약알칼리성을 좋아하는 일반 세균과 달리 곰팡이는 주로 약산성을 띠는 환경에서 왕성하게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김성환/단국대 미생물학과 교수]
"곰팡이는 매끈매끈한 표면에서는 식초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거친 표면에서는 곰팡이가 뿌리를 내리고 숨어 있기 때문에 제한적 효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특히 타일 틈이나 표면이 거친 벽면은 식초로 닦아도 곰팡이 뿌리는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곰팡이가 금세 다시 생겨납니다.

그렇다면 곰팡이는 어떻게 없애야 할까요?

가장 효과가 좋은 세제는 락스와 같은 염소계 표백제입니다.

창문을 열고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 후, 곰팡이가 생긴 벽에 페인트 붓으로 락스 원액을 바르거나 락스를 종이 행주에 적셔 덮습니다.

한두 시간 그대로 뒀다가 물수건으로 닦아주면 얼룩이 제거됩니다.

곰팡이는 한 번 생기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집안 전체로 퍼지기 때문에 습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실내 습도가 70% 이상일 때 곰팡이가 활발히 번식하니까, 환기를 자주 하고 습기제거제나 제습기를 활용해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세균 득실' 도마, 이렇게 소독하세요 (2020.07.10/뉴스투데이/MBC)

https://www.youtube.com/watch?v=mH2bwTl9_Jg

최근 제주와 안산, 부산 등 전국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가정에서도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도마와 같은 주방 도구를 깨끗이 관리해야 합니다.

도마의 교체 주기는 평균 1년 정도로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해산물과 육류 등 다양한 식품을 손질할 때 쓰는 데다가, 칼자국이 나면 미세한 틈으로 물이 들어가면서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도마는 손질하는 식품에 따라 고기용, 채소용, 생선용 등으로 용도를 구분해 2~3개 사용해야 안전한데요.

식재료에 따라 주로 번식하는 식중독균의 종류가 다른데, 달걀과 닭, 오리 등에는 살모넬라균, 어패류에는 장염 비브리오균, 채소류는 황색포도상구균이나 병원성 대장균과 같은 식중독균이 생기기 쉽습니다.

도마 하나로 여러 가지 식재료를 손질하면 식품 간 교차 오염이 일어날 수 있고 완성된 요리에도 균이 번식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또 도마는 소재에 따라 제각각 다른 방법으로 소독해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플라스틱 도마는 굵은 소금을 뿌려 문지른 뒤 세제와 부드러운 수세미를 이용해 물로 씻어낸 후 햇볕에 완전히 말려 쓰고, 실리콘 도마는 열탕 소독이 가능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삶거나 전자레인지에 2~3분 가열하는 방식으로 살균하는 게 좋습니다.

나무 도마는 수분을 잘 흡수하고 칼자국이 나기 쉬워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하는 재질입니다.

[맹보람/도마 업체 관계자]
"나무 도마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굵은 소금으로 세척한 후에 물로 깨끗이 씻어서 그늘에서 말리면 틀어지지 않고 훨씬 오랫동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나무 도마를 너무 오래 사용해서 곰팡이가 생겼거나 칼자국이 많이 났다면, 사포질 한 뒤에 도마 기름을 발라 기름 막을 입히면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내용 추가

▶ 락스에 비눗물 섞지 마세요!!!!!!!!!. <유독 가스 나온다>고 <락스 제조사 홈피>에 써 있고
과학 선생님도 같은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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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곰팡이가 식초와 친하다니..
식초가 산성이라 살균용으로 많이 쓸텐데 조심해야겠어요
락스나 락스세제도 자주 쓰기는 한데, 아예 살균이나 소독할 일이 있으면 그걸로만 써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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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는 금속물질을 삭아버리게 만드니
여기저기 막 쓰면 안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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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조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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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몰랐네요.,정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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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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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발냄새의 주원인 세균도 산성을 좋아합니다.
때문에.. 베이킹소다를 물에 묽게타서 발을 담그거나..
신발에 묵은 냄새는 분무기로 신발에 촥촥해주면 발냄새제거에 효과적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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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 감사합니다 ^^ 베이킹소다수로 발을 닦으면 되겠네요

근데, 신발에서 베이킹소다 가루 나올 거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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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들 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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