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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중2 여중생입니다..
아파트 외부인 출입금지에 대해 좋은 의견이 있는 분이 계실까 하여 글 올립니다. 저는 현재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역삼 레미안에 거주중입니다. 그런데, 최근 학교로 가는 통로가 막혀 머리가 죄여오는 중입니다. 역삼 센트럴 2차 아이파크에서 외부인 출입금지를 하여 3분 걸릴 거리를 20분 걸려 가고 있습니다...공사할 당시에는 간이 통로를 만들어 주며 공사 후 정상적으로 운행 가능하게 하겠다고 하였지만, 말처럼 실행되지 않고있는 중입니다. 심지어 공지도 하지 않고 통로를 막아버려 지각하는 학생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지각 여부가 하나하나 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너무한 처분이였습니다..제가 감히 무례를 무릅쓰고 통행을 막은 이유를 여쭤보니 저녁에 너무 시끄러워서 그랬다네요..그러면, 적어도 아침에는 통행이 가능하게 해주어야 하는것 아닐까요..감히 남의 아파트 사정에 대해 언급해도 될련지는 모르겠지만..너무 속상하네요..사유지라 그러길래 어쩔 수도 없고..저희 아파트에서는 학교. 학원 갈때 아이들을 위해서 정문, 후문 모두 개방합니다..그리고 근처 빌라에 사는 아이들을 위해 놀이터도 개방해주는데..참으로 사회 의식이 떨어지는 행동인듯 합니다. 오늘은 코로나 걸리고 첫 등굣날이라 근육통 때문에 절뚝 거리며 지름길이 지금은 열렸을까..하여 갔더니 여전히 출입 금지라며 완강하게 거부하시더라고요..결국 빙 돌아갔습니다. 너무 서럽더라고요..ㅋㅋ저는 통행 금지랍시고 붙여 놓은 빨간 테이프가 더 꼴 뵈기 싫던데..대단하네요!
좋은 의견 있으신 분 있을까요? 사립이라 고등학교도 같은 곳에 다닐 것 같아서..나중에 되면 너무 불편 할 것 같아서요..위로의 말이라도 부탁드려요..ㅋ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