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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상견례지 그냥 동생이 외쿡인남친 소개시켜주는 그런자리였습니다.ㅎ
나이스투밋유라는 교과서에 나오는 인삿말로 처음만나서 일식집가서 밥먹었습니다.
터키출장갔다왔다면서 로쿰(터키쉬딜라이트)이랑 도자기를 선물로 주더군요.
저도 그림그린거 주니까 자기는 원래 이런거 좋아한다면서 맘에 들어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둘이는 끊임없이 영어로 떠드는데 저는 대충 어떤류의 영어인지 이해만가고 입은
잘 안열려서 약간 답답스 잼난 대화는 동생이 통역. 저는 아이라킷. 오우 굿..뽈펙류로 리액션
식사하고 막걸리 한잔하려고 나오는데 폭우;;; 일단 각자집으로 돌아가고 다음날 점심 먹기로함.
예비처남이 개를 엄청 좋아해서 밥먹고 개콩이 데려나오니 좋아죽음.
몇년만에 같이 셀프사진관가서 3인+1견해서 사진도 찍었네요.
쟈긔쟈긔로 부르는데 닭살이 ㅋㅋ 근데 밝고 텐션좋아서 분위기 좋았습니다.
"동생을 저에게 주십시요"라고 정식으로 허락받아야 하느냐고
묻는데 제가 그냥 데려가라고 했습니다.ㅋㅋ
뭔가 긴장했었는데 잘지나갔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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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 치루셨네요~ 고생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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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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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도 많이 하시고 가셨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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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후기 재밌네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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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상견례 자리는 떨리고 어렵죠..그래도 무사히 잘치루셨다니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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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진은 뭔가요? 처음보는거 같긴한데 엿인거같기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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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 들어간 터키젤리입니다. 로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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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가족이 된다는건 힘들지만 즐거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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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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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유쾌한 시간 보내고 오셨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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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