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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필카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대한민국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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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6-11 17:47:14 조회: 1,089  /  추천: 4  /  반대: 0  /  댓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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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지내다보니 사진을 덜찍게 되더군요. 특히 필카는 2년정도 장롱속에 잠자고 있었죠.ㅎㅎ
얼마전부터 다시 찍기시작했는데 서랍속에서 다찍은 필름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10년전쯤에 찍었다가 현상소에 맡기는걸 깜빡한 필름으로 보였습니다.
현상해보니 10년전에 찍은게 맞았고 변색이 되어서 노랗게 나왔는데 오히려 갬성이 있네요.
근데 요즘 필름값이 너무비쌉니다. 작년에는 한롤에 9천원정도했는데 지금은 2배로 뛰었네요.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헐 제가 마지막 필름카메라 썼을때,  필름 한통 3000원쯤??  인화 1장 110원정도였든거 같은데 많이 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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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현상료도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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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카 캐논 eos에 토이카메라 어안렌즈까지 다 있었는데
안쓴지 오래되서 그냥 다 버렸네요ㅋ
커가는 아이들 사진만 핸드폰 카메라로 찍고 인터넷 인화 신청하면 택배로 도착하는 시스템에 길들어진듯
가끔 갬성 생각도 나지만
필름 인화와 현상을 맡길곳도 점점 없어지는거 같아요
코닥필름도 의류회사로 변한것 같고

오랫만에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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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에 코닥으로 키워드 알람신청하니 옷만 주구장창 올라오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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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방짜리 필름한통에 현상+인화면 32기가가 아니라 64기가 sd메모리 사는가격보다 비싸게 나오죠
제가 수동카메라 처음사용했을때 코닥골드,후지 오토오토 이런거 한통에 2천원이었는데 어마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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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카메라 단어도 오랜만에 들어 보네요.
빛바랜 사진의 모습도 정감 있네요.
다시금 필름 사진찍기를 하신다니...
종종 작품 글 좀 올려 주세요....^^;
아무튼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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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카 정겹네요. 어릴 때 집안 앨범엔 항상 인화한 필름이 같이 껴있었는데..
오래된 야시카 필름카메라 하나 집에 있는데 볼 때마다 이 녀석을 어떻게 하지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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