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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이 50대 였는데 나중에 병원 이름표 보니. 78년생...
저도 젊어 보이는 얼굴은 아닌데 여러상황에 경험하여 50대 인줄..
귀는 어두운거 같음.. 낮에 자면서 이어폰으로 노래 듣는데
침대 끝에서 끝..5미터 정도 거리가 있는데 들려요.
그러니 통화 하는디 걍 귀에 소리가 들림..심지어 상대방 소리까지 들립니다..
1일차
12시쯤
잠이 사알짝 오는데 전화옴..
잠이 한번 깨면 잘 못자는 스타일인데. 통화 힙니다..
뭐..끝나갰지...2시간..
이게 그냥 통화가 아니고 싸우고 있음 여친인지 마누라 인지 모름..
일단 남자보고 바람 폈다 하는 내용으로 시작하는데
이 전화가 끝나서 잠이 들었는데... 3시 또 오고 같은 내용으로 싸워요.
2일차.
첫날 잠을 못자서 낮잠을 즐기기로 합니다.
방에서 잘수가 없는게 안씻어서 냄세가 너무 나서 못자고 같이 입원한 마누라 1인실 가서 잤습니다..
문제는 밤에 또 그럼.. 같은 내용 같은 상황 거이 비슷한 시간..
12시
전화 갈비가 다나가서 힘든데 나 병원에서 갈수 없다 설득
바람 아니다 내용..
1시
같은 내용과 여자가 자해하는 내용 남자가 누굴봐서라도 살아야지
이런 내용..등등등
4시
자다가 화나가서. 전화 함. 자긴 화가 나서 못잔다고..
출근 해야지 달래서 끝내는데..여튼 5시 까지 통화 했는데
문제는 제가 잠이 다깨버림..일어난 상태로 아침 맞이 했음..
3일차
위에 같은 내용 거이 같은 시간 약간 달라진 헤어지자
너 헤어지면 남자 칼로 배대고 뒤진다함..
간절히 걍 뒤졌음 함..
직업이 오토바이 배달기사 였고 사고로 갈비 나간거..
전 다시 낮잠..
4일차 위와 동일한 내용으로 싸우다 싸우다
퇴원 하고 여자 보러감..
병원에 왔다 밤에 잠를 못자고..나가는 상황이 나올줄은 몰랐내요.
여튼 퇴원 해서 꿀잠 잤내요..
전화로 알아낸것
부부가 아니다.
여자는 아이가 있다.
여자가 바람핀다 의심함.
여자가 새벽에 주저하지 않고 전화해서 지랄한다
남자는 배달일을 한다
사무실에서 혼자라는거 보면 배달 대행은 아니고
뭔가를 오토바이로 배달하는것 같다
여튼 매너라곤 개뜡만큼 없는 인간였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충망 열고 담배피고 안닫아서 모기에 겁나물림..
다행히 모기채 가져와서 8마리 잡음.. ㅠㅠ
건강유의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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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셨겠어요..진상이네요.. 꼭 그런 인간들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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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은 진상인데 왜 진상인지 교육조차 없는 사람인듯 했어요 정말 ㄷㄷ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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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하면 같은 병실에 계신분들도 잘 만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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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에 후방 추돌로 두번째 교통사고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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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면 천태만상을 다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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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 바꾸자고 못하는게 바꾸면 보험 어쩌구 해서..걍 있던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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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내가 안 힘들려면 진상한테는 제대로 진상짓 해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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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짓 하면 걍 병신짓으류 들박을 할 분으로 보였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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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입원중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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