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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 인분 먹기, 곰팡이 핀 음식 먹기, 3일간 잠 안자기
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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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5 22:16:38 조회: 690  /  추천: 1  /  반대: 0  /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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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 교회에서 신앙 훈련을 이유로 신도들에게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 됐습니다.

피해자들은 교회에서 간부가 되려면 혹독한 훈련 과정을 거쳐야 했다고 증언 했습니다.


리포트

노란색 단체복을 입은 교회 여성 신도들이 줄과 열을 맞춰 단체 에어로빅을 펼칩니다.

동작을 마무리하면서 이들은 이니셜이 쓰여진 팻말을 들어올립니다.

이 이니셜은 서울 동대문의 한 교회 김모 목사와 아내 이름의 약자입니다.

교회 측이 목사에 대한 충성과 복종을 강요했다는게 신도들의 주장입니다.

[교회 신도]
"구웠던 고기를 허공에 던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나이드신 자매님께서 땅바닥에 떨어진 걸 목사님이 구워주신 거기 때문에 (흙을) 털어서 맛있게 드셨던…"

이 교회에는 장로같은 직함이 없고 대신 '리더'라고 불리는 간부그룹이 있는데, 이 리더가 되기 위해선 혹독한 훈련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훈련 내용에는 곰팡이가 핀 음식이나 인분 먹기, 3일동안 잠을 자지 않기 등이 포함됐습니다.

신도들은 스스로 훈련 계획표를 작성해 리더들에게 허락을 받아 실행했습니다.

[교회 신도]
"(인분) 먹는걸 많이 권장하는 분위기였고요. 그때 (인분)을 먹겠다고 계획표를 올렸고 리더 승인 아래 (인분)을 먹고 먹는 영상을 리더에게 보냈습니다."

심지어 잠을 자지 않는 훈련 도중 한 신도는 뇌출혈로 쓰러져 오른쪽 팔다리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교회 신도]
"119를 부르지 않으면서 (교회) 외부인이 오는 토요모임 시간이었기 때문에 걱정하고 있었고…"

해당 교회는 공식 홈페이지에 "상처받고 아파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도 "진실을 밝히고 이 상황을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도들은 목사와 교회 간부들을 상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교단 측에 목사의 면직을 요구했습니다.

'인분' 먹고 '조폭'에게 전도하고…황당한 '신앙 훈련'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758101_32524.html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뭐하는 짓들인지...

    0 0

동대문...대체 어디지;;;저게 사이비지 뭐가 사이빌까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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