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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퇴사를 하였고, 많은 분께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시고, 좋은 말씀 해주셨는데요.
다시 한번 이 글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월요일 아침 똑같은 시간에 자연스럽게 알람이 울리고,
눈이 떠지고 하였으나,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는 후련함 보다는 엇 어딜가야 하나,,
뭐 해야 하나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요, 딱 10분 걱정한것 같네요.
그 이후로 완전 걱정 없이 정말 잘 놀고 있습니다.
월요일에는 최근 이사해서 이거저거 살게 있어서 이케아에 가서 쇼핑을 종일했구요.
화요일에는 퇴사 전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스벅에서 하루 종일 놀아보기를 했네요.
수요일에는 인수인계 최종 점검 차 회사를 다시 갔었는데요.
이상하게도 제 자리가 없고 겨우 이틀 안갔을뿐인데,
이제는 내 회사가 아니다 라는 느낌이 정말 강하게 들더라구요~
어색한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은 역시 하루 종일 커피빈과 스벅을 다니며 음료도 마시고,
음악도 듣고, 그동안 연락 못했던 분들에게 전화도 드리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못 만났던 분들을 점심시간에 약속 잡아 돌아 다니는 것으로 하루를 보낼것 같습니다.
만나는 많은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말씀주시네요~
부럽다고... 대단하다고...
암튼 당분간은 아무 걱정이나 부담 없이 조금 편안하게 지내보려합니다.
오늘 하루도 다들 고생 많으셨구요~
전 이제 애들 하원시간 되서 네 아이 육아하러 갑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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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군시절 휴가 나왔던 군바리신세와 같아지는데(부러워서 아님 아무튼 아님 정말 아님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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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우선은 나중 생각은 잠시 접어 두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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