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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의료기술이 세계 최고라고 많이들 자랑스럽게 생각하죠.
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병원별로 완치율 높이기 위해 정말 심각한 중증환자 거부나,
환자를 그저 도구 or 돈으로만 보게끔 시간 할당한 진료시간/수술시간등... 부작용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의사라는 직업이 오랫동안 공부해야만 이룰 수있기에 어느나라든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몇해전 벨라루스 의사들과 의료부 공무원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의사 한명당 환자가 몇명이 배분되며, 몇분간 진료 면담 할 수 있냐'는 질문에 평균 7분 내외다라는 답변에
그런 이야길 하더군요. '의사의 의무로 환자에게 그저 병에 대해서 설명만해도 7분은 넘길거다'
(벨라루스가 한국과 견줄만큼 의료 기술이 발전 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의학계가 과거 이명박 정부부터 철저히 경제의 논리로만 돌아가게끔
각종 병원을 자립시키려고 했었죠. 결국은 국민들에 의해 크게 부딪혔지만... 결국은 다음 정권까지 이어지며
'(의료계 입장에서) 점프는 못했지만 한발은 나아갔다' 라는 포지션은 계속 유지해왔죠.
현정권에선 그 디뎠던 발을 뒤로 빼기 위해선 또 한번 기득권의 콧털을 건드리는 꼴이되니
예산확보를 늘려 국민의료보험으로 커버되는 질환을 넓히기만 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사람 살리는데만 관심있고 열정있는 의사중에 한분인 이국종 교수가
몇십년 근무하며 이야기한 소감이 "이번 생은 망했어요.한국에선 틀린거 같아요" 입니다.
순수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차라리 최고라는 타이틀 치우고 진짜 환자를 위한 기관이 되었으면
소원이 없을거 같네요.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인거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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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계의 현실 = 일베가 의사협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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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런가요? 몰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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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가 자한당? 가면 일베 될것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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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을 어떻게든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소리겠죠. 가정만으로 욕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